[아만] 하멘 버스 1관도중 팅겼는데 1관 클리어하고도 환불안해주는 "도와주세요" 박제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만서버에 서식중인 철권의이소룡 입니다.

오늘 자정 즈음에 카멘 하드 버스를 12000골드를 내고 탔었는데요 제 담당 기사님이 아만서버셔서 우편보냈습니다. 1관 진행 도중 히든 바훈 에스더 스킬뜰때 쯤 화면이 정지해서 바로 컴퓨터 강종하고 재접속을 시도했습니다.

접속하니 이미 1관은 클리어가 되어있었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지역챗에 제 상황을 설명했더니 어떤 착한분께서 환불을 요청해야한다고 그래서 기사님께 환불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본인 과실을 인정은 하셨으나 환불은 안되고 나는 가야 한다면서 그냥 나가시기에 이렇게 박제를 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바훈투르 쓸때쯤 화면이 정지했는데 들어와보니 클전에 팅겼다고 하십니다.  이것도 좀 당황스럽고요. 상황이 이러한데 여기서 다른 승객분들 피해 가실까봐 더 이상 왈가왈부 하고 싶지도 않아서 일단 나왔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주변지인에게 귓을 할까 했지만 왠지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할거 같아 지역챗에다가 저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지역챗에서 환불요청 하는게 맞다고 판단을 해주셔서 기사님께 환불요청을 했지만 기사님은 거절을 하고 가셨습니다. 하지만 사진 맨위에 보시면 기사님이 본인이 "사실 언제 튕긴지 못봐서" 라고 과실은 인정 하셨지만 "저희 잘못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언어유희를 시전하셔서 박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카멘 상태고요.

12000골드를 내고 탔지만 그걸 그냥 땅바닥에 버렸지만 아깝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들도 이런 기사를 만날수도 있으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부디 지뢰를 잘 피해가셨으면 합니다.

이 글은 삭제하지 않을 예정이고, 삭제가 된다면 제 업로드 하게끔 아카이브에 따로 저장도 해둘겁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요. 좋은 하루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