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55/228899?p=4 본인에 대한 박제글
해당 사건은 하키 딜찍버스를 하다가 2관 렌먹 패턴때 블래스터가 바드 심포 쓰는 곳까지 늦게 오게되어 중간에 꽃밭을 만들면서 왔고 렌먹이 끝나고 꽃이 생성되지 않는 시점에 에키드나한테 까지 가다가 본인이 꽃에 걸려 죽게됨으로써 87세김춘자할매의참마도(이하 블레이드)가 시비를 거는 사건임.
우선 딜찍버스라면 렌먹 패턴을 보면 안되는게 정상인데 아래 블레이드 스펙을 보면 알겠지만 기사들 중 제일 쌀먹 스펙임. 그리고 렌먹 패턴 전에 블레이드는 매혹에 한번 걸려 파티 전체의 딜로스를 만들어냈음. 이것도 내가 딜하는 것 멈추고 수폭던져줘서 블레이드는 목숨을 건짐. 블레이드 주장대로라면 여기서 이미 블레이드는 숙코임.
어쨌든 약하고 못하는 블레이드 덕분에 렌먹 패턴을 보게되었고 블래스터는 렌먹 패턴 때도 열심히 딜딸치다가 뒤늦게 바드가 심포쓰는 곳까지 오면서 중간에 꽃밭을 만들어놨음. 그리고 본인도 디트라 후딜이 좀 있어서 딜하고 오다가 바드 심포 쓰는 곳 앞에 꽃을 만드는 실수를 했지만 꽃 살짝 밟고 빠지는 컨으로 지워서 처리함.
이후 에키드나 피통이 138줄 딱코로 왕키드나로 넘어가는 타이밍이였지만, 간혹 138줄이 되어도 패턴 하나하고 가는 경우도 있어서 패턴 하기 전에 에키드나한테 가서 확실히 딜을 밀어버릴 생각으로 에키드나한테 걸어가고 있었음. 그러다 중간에 블래스터가 꽃밭을 만들고 왔을 줄 몰랐던 본인은 시야가 좁아진 상태로 빨간장판만 피해가다가 꽃에걸려 죽어버렸음. 참고로 블래스터는 길을 가는 도중에 자기가 중간에 만든 꽃에 대해 위험핑도 찍지 않음.
이에 블레이드는 나중에 디코로 “난 블래스터가 꽃만들면서 오는거 보이던데? 님 눈에는 안보임? 에키드나 쪽으로 걸어가면서도 안보임? 눈이 안좋네.”라며 까내렸음. 그래서 본인은 블레이드에게 정상적인 버스라면 저렇게 늦게 꽃밭을 만들면서 오는게 정상적인 것이냐며 숙련기사라면 저 정도로 꽃밭을 만들고 왔을 줄 몰랐다고 하니까, 블레이드는 길가면서 보면서 피할 수도 있는건데 어쨌든 죽었으면 죽은 사람이 잘못인데 걍 죄송합니다 하면 되지 뭐가 말이 많냐며 뭐라함.
여기서 블레이드가 말했듯이 렌먹 때 시야가 좁아지긴 해도 바로 앞은 보이기 때문에 길가다가 분명 꽃을 보면서 피할수도 있었음. 그러나 시야가 좁아졌을 때 꽃이 있다는 걸 인지하면서 걸어가는 것과 숙련된 버스기사가 꽃을 만들어뒀을 리가 하는 믿음에 인지하지 못하면서 걸어가는 것은 분명히 다를 수 밖에 없음. 적어도 블래스터가 자기가 만든 꽃이 중간에 있다고 위험핑이라도 찍었으면 나도 꽃이 있다는 걸 인지하였을 것이고 앞서 꽃 살짝 밟고 지우는 컨으로 빠지는 플레이라도 했을거임.
결국 정리해보면 블레이드는 다른 기사에 의해 상황이 어려워져도 내가 잘했다면 살아남았을 것이고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죽은 내 잘못이라는 주장이고, 나는 다른 기사에 의해 상황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죽은 것은 상황을 어렵게 만든 기사의 잘못이라는 주장임.
이런 주장 대립 때문에 어느 쪽의 주장이 더 타당성이 있는지 보고자 조금 유사한 상황 예시를 가져와 봄.
ex.1) 모르둠 슈퍼노바 패턴 중 풀차징 전에 누군가 카운터를 쳐서 후속 모르둠 찍기에 사고를 당한 사람이 있다면 죽은 사람 잘못일까? 아니면 카운터를 쳐서 사고의 원인을 만들어낸 사람 잘못일까? 숙련팟이라면 대부분 슈퍼노바 풀차징에서 카운터를 칠 거라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임. 그러나 풀차징 전에 누군가가 카운터를 쳤다면 후속 모르둠 찍기에서 와이어를 타고 살아남을 수 있는 수단이 있음. 하지만 파티원을 믿고 풀차징 전에 카운터를 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면 뜻밖의 당황스러운 상황에 반응이 늦어 죽을 수도 있음. 그럼 결국 살 수 있는 수단이 있음에도 사고가 났다면 그래도 죽은 사람의 잘못이 클까? 풀차징 전에 카운터를 쳐서 사고의 리스크를 제공한 사람의 잘못이 클까? 이는 숙련팟에서 암묵적으로 정한 정상적인 범주를 벗어난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사고의 리스크를 제공한 사람의 잘못이 크다고 할 것임.
하지만 블레이드 주장대로라면 죽은 사람이 잘못임 ㅋㅋ
ex.2) 아파트 건설현장 작업 중 창호 공사 전에 골조 공사를 하게 되는데, 골조 공사에서 인부 A가 일부 공간에 제대로 콘크리트 작업을 마무리하지 않았음. 이후 창호 공사 중에 인부B가 해당 공간에서 작업을 하다가 콘크리트 철근이 무너져 인부B도 떨어져 죽게 되었음. 이 경우 골조 공사팀을 믿고 작업하다가 죽은 인부B의 잘못일까? 이전에 꼼꼼하게 철근 작업을 마무리 하지 못한 인부A의 잘못일까? 설령 인부B가 떨어지다가 안전보호장치를 잘 활용해 살 수 있다고 해보자. 그럼 결국 살 수 있는 수단인 안전보호장치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죽은 인부B의 잘못이 클까? 정상적인 공사 과정이라면 골조 공사가 제대로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니까 대부분은 사고의 리스크를 만든 인부A의 잘못이 크다고 할 것임.
하지만 블레이드 주장대로라면 죽은 인부B가 잘못임 ㅋㅋ
결국 누구의 주장이 더 타당할까요?
추가로 블레이드는 내가 스페를 썼는데 안썼다고 한다고 구라친다고 하는데, 나는 바드가 심포 쓴 자리에서 에키드나로 이동하려고 할 때 빨리가려고 스페썼냐고 물어본 것에 대해 그런 이유로 안썼다고 한 것임. 근데 블레이드는 시점 구분을 못하네? 난 빨리가려고 스페 쓴 게 아니라 첨에 걸어가다가 중간에 예상치못한 꽃밟고 당황해서 피하려고 쓴 스페를 가지고 스페썼으면서 왜 안썼냐고 구라치냐는 것은 제대로 분간도 못하고 어거지로 까내리려고 하는 것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그저 어떻게든 타인을 까내리고싶나봄
또 피하는 스페 방향에 대해서도 지적하는데, 꽃이 있는지 인지하지도 못하고 이미 진행 방향으로 마우스를 찍어서 가다가 갑작스럽게 꽃에 걸렸는데 그 짧은 시간에 진행 방향까지 꺾을 정도의 시간은 나오지 않음. 그래서 어떻게든 피해볼려고 이미 가고 있는 진행 방향으로 스페를 하여 피해보려고 한 것. 블레이드 지가 직접 당해보지 않았으면서 이를 지적하는 것은 리딸만 쳐돌려보며 입롤하는 것에 불과함
그리고 바드가 버스 끝나고 얘기하라는 것에 대해 블레이드 니도 포함인데 지가 계속 말하는건 바드가 말한 사항에 해당안되는 줄 착각하나봄. 난 니가 계속 지껄이니까 나도 말하게 되는거야 그만 좀 지껄여
87세김춘자할매의참마도야 녹취록은 사전에 녹취당사자에게 녹취한다고 고지안하면 효력없는거 알지? 나한테 녹취한다고 고지도 안했잖아? 어차피 녹취록이나 지금까지 내가 말한 것들 크게 다를거 없긴 하다만, 녹취록 까볼거면 해당 버스 처음부터 끝까지 원본 영상이랑 같이 까보렴. 그럼 인정해줄게. 아 그리고 니가 사사게 올린 게시글에 내 디코 사진은 좀 가려줄래? 개인정보가 포함된 사진인데 당사자 동의없이 함부로 도용하면 안되는거 알지? 못 배워서 모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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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세김춘자할매의참마도야 니도 나이쳐먹을대로 쳐먹은 성인인데 본인의 실수는 내가 구해줬으니 그만이고 남이 어떤 이유로 죽었든 상관없이 본인 힘들게 한다는 이유로 죽은 사람 까내리려는 내로남불은 좀 추해보이네. 근데 여태 그렇게 살아온 추한 인생이니 어쩔수없겠지? 또 타인 계속 까내리고 싶으면 그 전에 본인 스스로 좀 돌아보고 실력키우길 바란다.
화 이 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