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브 4스테이지
한번에 훅 가는 것도 아니었고
샤나 도트딜 때문에 피 계속 닳는데
포션 한 번 빨 때마다 계좌에서 만원씩 빠지기라도 하는지
눈에 핏발 세우고 죽어도 안 먹음
아니나다를까 뒤짐. 펫새끼가 옆에서 이런 놈도 주인이랍시고 통곡하고 있음
대처하기도 전에 한번에 죽이는 다른 보스들이면 몰라
당신 곧 있으면 죽으니까 제발 포션 좀 먹어달라고
화면 테두리는 친절하게도 피범벅 되고
효과음으로도 긴박하게 콩닥!콩닥!거리는데
쌀먹이 아닌 이상 이건 당황해서라도 포션 먹음
그래서 큐브에서 이렇게 이 악물고 포션 아끼다 죽는 애들 생기면
난 그 쌀먹이 부활할 때까지 딜 안 넣음
자기 포션 아끼려다가 편하게 10초 동안 누워서
파티원들 딜 넣는거 구경이나 하는 주제에
내가 왜 쌀먹을 위해 보스를 잡아줘야 하지? 라고 생각함.
이새끼 언제 죽나 보자 하고 체력창 주시하다가 결국 죽으니깐
'에휴.. 그럼 그렇지' 하고 본인도 우두커니 서서 딜 중지함.
우리 쌀먹분께서는 이런 내가 몹시 심기에 거슬리셨는지 위험핑을 찍음.
사실 이 위험핑만 안 찍었어도 그냥 똥 밟았네 하고 지나갔을 거임.
근데 지는 통나무 내팽겨치고 누워서 쉬고 있었으면서
왜 나한테 통나무 마저 안 드냐고 하면 괘씸하지 않겠음?
끝나고 한마디 하니까 돌아온 대답은
'왜먹음'
이렇게 이기적이고 내로남불인 애들이 퍽이나 공팟에서 건전하게 게임하겠다
개인적으로 대놓고 사고치는 애들보다
이런 이기적인 애들이 더 벌레들이라고 생각함
카제로스 서버
우리집검술사범
창뎌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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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김두팔필사원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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