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1. "안양시스카우터"가 7월말 '너의로아는' 이라는 길드를 만들었고 약 20명의 길드원이 5개월간
모두 즐겁게 게임했음
2. 어느 순간 길드팟등에 모두 빠지고 길드 운영도 안하더니 며칠 전부터 길드원 모두와 원정대 친구를 끊고
본캐는 길드 탈퇴하면서 물 밑 작업을 시작함
3. 12월 13일 길드 임원, 길드원들에게 아무 통보없이 길드, 디코, 톡방 모두 내보내고 연락 모두 무시하고
본인은 새로운 길드 들어감 (기존길드는 본인의 부캐혈석길드로 전락함)
안녕하십니까 카단서버에서 약 10개월 정도 로아를 즐기고 한명의 유저입니다.
제목에서 보신 거와 같이 길드원들을 사전공지 없이 추방하고 본 길드를 본인의 부캐들을 위한 혈석길드로 만든
"안양시스카우터"를 고발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본인의 필력이 부족하여 두서없이 글을 남기게 된 점, 가독성이 떨어지는 점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창설자 4명은 대략 7월 말부터 "너의로아는"이라는 길드를 창설하였고 길드원 홍보 및 관리, 길드
점토전등을 진행하며 열 댓 명의 길드원들과 함께 길드를 키워왔습니다.
허나 길드 마스터 "안양시스카우터"는 약 일주일 전 12월 7일부터 길드 컨텐츠 및 길드 운영에 있어서 아무런 카톡 및 대화도 보지 않으며 길드 마스터로써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고 방관자의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희 길드 임원 및 길드원들은 '안양시스카우터'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개인 DM을 보내봤지만 전부 읽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개인적으로 바쁜 사정이 생겼거나 여자친구와의 약속이 있는 줄 알고 평소처럼 길드원끼리
길드컨텐츠 및 레이드 던전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2월 10~12일부터 본길드 및 혈석길드 임원들의 직급을 모두 일반 길드원으로 바꾼 후에 자신의 배럭인 '안양시블레이드'에 길드 마스터를 넘기고 본캐 '안양시스카우터'는 길드를 탈퇴하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길드 임원들과 길드원들은 무슨 일인지 불안에 떨고 추측만 할 뿐 아무런 결론을 내지 못한 채 길드에 남아있었습니다
결국 "안양시스카우터"는 12월 13일에 길드 디코채널을 터트렸고 길드 카톡에 있는 모든 인원을 내보냈으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배럭을 제외한 모든 길드원을 추방했습니다.
저희는 길드 정모 및 길드 컨텐츠 문제 때문에 사적으로 연락처도 알고 있던 사이여서 추방된 이후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디코에도 참여를 많이 하고 버스팟, 길드팟등을 같이하며 서로 장난도 치는 친한 길드원들의 연락은 디스코드 차단을 하는 등 모두 무시하였고,
디코에 참여는 안 하지만 인 게임만 열심히 하는 길드원들의 연락에는 '들어오는 유저들은 적고 나가는 길드원들만 생기니 힘들어서 길드 운영을 접게 되었다'라는 매크로성 답변만 남겼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생각에 납득을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임원들과 친한 길드원들끼리 빠져나가는 길드원과 신규 유저가 유입이 되지 않는 상황을 보면서
곧 있을 로아온 이후에 신규 유저가 늘어나 신입 길드원들이 많이 들어올 것이기에 그전까지만 우리끼리 길드를 운영해 나가자고 이야기를 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제대로 된 이유라도 묻고자 연락을 취하려 노력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양시스카우터"가 길드 재가입 시간 24시간을 계산이라도 한 듯 미리 길드에서 빼놓았던 본캐로 다른 길드에 재가입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공식 디코를 통해 새로 가입한 길드의 길드마스터분에게 문의를드려 상황을 말씀드렸고, 안양시스카우터가 다른 길드에 가입할 때의 대화 내용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밑의 사진은 새로 가입한 길드의 길드 마스터님과 "안양시스카우터"와의 대화 내용입니다.
"최근에 제가 길드 운영을 하다가 빠지는 사람은 계속 늘고 오는 사람은 없어가지고 운영 더이상 못할거 같아서
길드원분들 다 내보내고 오늘 구하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그래서 전에 있던 길드는 제가 캐릭이 많다보니 혈석용으로 쓸려고 합니다"
자신이 혼자 키워낸 길드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약 5개월 간 여러 길드원과 함께 키워왔고 정이 든 길드가 폭파 된 것도 어이가 없지만, 그 길드가 "안양시스카우터"의 배럭용 혈석길드가 된 것에 분함을 느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안양시스카우터"와 연락이 닿아 책임감과 죄책감 없이 약 20명의 길드원을 난민으로 만든 것에 대한 사과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하였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안양시스카우터"의 배럭들의 대부분에는 "LA""CD"가 붙어있으므로 만약 파티를 구할 때 들어온다면
주의하시기 바라며 다시는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밑 사진은 안양시스카우터의 배럭들 사진입니다.

추가 관련사진은 댓글에 달아두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