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어이없겠는데, 그만치 인게임 트라이 내용도 어이없었음.
- 하프도무기라구(바드) 님이 트라이팟에 신청을 넣음.
- 한 명을 제외하고는 숙련이라면서 트라이하는 친구 굴리려고 왔다고 함.
파티찾기에서 구인 중일 때 , 저희 쪽에서 한 명을 내부에서 굴려보다가 안된다 싶으면 '창술사'님이 내부에 들어가서 클리어하겠다고 말함.
당연히 Pipes(아르카나)를 제외하면 숙련 3인이기에 클리어에 지장이 없겠구나 싶어서 내부를 딱히 안구해감.
애초에 트라이팟에 굴르려고 오는거지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문제점은 창술사님의 발언이 문제였다고 생각함.
"저희 쪽에서 한 명을 내부에서 굴려보다가 안된다 싶으면 '창술사'님이 내부에 들어가서 클리어하겠다."
계속해서 3인이 숙련임을 강조했고, 그에 따라 아르카나님의 편의를 봐줬음.
그런데 막상 트라이를 박던 도중 어이없는 리트가 나기 시작함.
데자뷰(너프 패치 전)을 조금이라도 해봤으면 알 주황 구슬 겹쳐 먹어서 죽기.
다이아가 시계 방향으로 도는지도 모르고 그냥 냅다 들이박아서 구슬 삭제시키기.
바드 들고 네 방향 구슬 지울때 누적 데미지 구슬을 죽어라 패기.
사도 나왔을 때 아무도 안옴.
똥 뺄 때 굳이 똥 달고 사람들한테 비벼서 틱 데미지로 죽임.
( "가만히 있다가 디버프창에 디버프 사라지면 스페" 이거 하나 모르면서 숙련?)
그래요 여기까진 트팟이니까 그렇다 치겠음.
근데 트팟에 엄연히 자기들은 '숙련'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오신 것 아님?
애초에 트라이라고 못 박고 오시고 서로 브리핑 하고 피드백하면서 했으면 누가 뭐라함?
'숙련'이라고 해놓고 '반숙'만도 못한 실수가 계속 나오니까 피드백을 시작했음.
그랬더니 냅다 욕을 박으시더니 불만사항 표출 팍팍 하시고 중단 누르신 뒤 도망가심.
대화를 해 볼 생각도 안하고.
벽이랑 대화하는 줄 알았음.
이런 사람들이랑 다시 레이드에서 엮이고 싶지 않네요.
대체 뭔 자신감으로 '숙련'이라 했던 건지 진짜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