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령선, 카게
이건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거.
유령선이나 카게는 그 컨텐츠를 하고싶어서 다른거 다 포기하고 직접 시간들여 모이는 사람들인데
그걸 입구컷하고 인원에 제한 걸고 ㅈ1랄한다는게 진심 ㅈ같음 ㅋㅋㅋ
특히 유령선은 이딴식으로 할거면
그냥 캘린더 섬처럼 만들어서 수용인원 차면 새 채널 만들어지는 식으로
입장 희망하는 유저들은 다 참여 가능하게 변경해라
왜 하고싶다는 사람들을 골라서만 할 수 있게 제한을 두는건데?
그렇게 컨텐츠 소모 막고싶어?
니들이 최종컨텐츠라고 만들어놓은 에이번을 사람들이 금방금방 다 만들면 그렇게 배아파?
좋은 선원 파밍하고 싶어하는게 그렇게 아니꼽니?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업데이트 할 생각이나 좀 더 해.
2. 레이드, PVP 등에 대한 직업 밸런스
이건 어느 게임이든 논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없긴 하지만
로아는 특히 더 심한듯.
직업마다의 버프나 밸런스가 도를 넘는 정도.
최근 며칠사이 핫한 이슈인 칼엘리고스 4분컷 ㅋㅋㅋㅋ
진짜 말이 안나옴.
초반에도 직업 귀천 인식때문에 레이드 걸러지는 일이 다반사였는데
확실한 데이터를 다 갖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냅두는건 이해가 안됨
밸런스 패치를 일주일에 두번 해도 모자랄판에
그냥 내버려두고 유저들끼리 싸우게 그냥 냅두는 방관자적 태도
진심 역겨움
3. 필드 도발 협동퀘
존재 이유를 모르겠음.
이딴걸 왜 만들었는지?
보상도 개 쓰레기 구데기인데 누가 하려고 함?
에포나처럼 아크를 주기나 해, 골드를 줘, 실링을 많이 줘?
달랑 루페온 인장 수십개 주려고 몇분을 노래부르고 몹 쳐잡고 물건 옮기고 그딴걸 누가 하겠음?
'이딴거 컨텐츠도 만들었으니 우리 나름 머리좀 써봄. 칭찬좀' ^^
이ㅈ1랄 하려고 보여주기 식임?
개 찌질한 쓸데없는 컨텐츠.
원하지도 않는데 도발퀘니 협동퀘니 뜰때마다 일일이 포기하기 누르기도 귀찮아서 이젠 그냥 냅둠
만든 의도를 살리려면 유저들이 항상 허덕이는 실링을 후하게 주던가
3번 참여하면 에포나 주머니 1개씩 확정 지급 한다던가
보상을 좀 의미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려라
4. 카던 방식의 찌질함
최대한 시간 끌게 만들려고 맵 길이는 길게 만들어놓고
특정 몹만 잡으면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게 만들어놓는거.
그리고 몹 한꺼번에 등장시키지 않고 몇마리 다 잡고 나면 몇마리 뜨게 하는거.
어쩌자는거지?
한 구간 마지막에 있는 놈만 잡으면 길이 열리게 만들어놓고
그냥 중간에 있는 몹들은 그냥 장식품임?
카던 갈때마다 또 이 긴 맵 달려서 마라톤경주 해야한다 생각하니 카던은 맨날 돌때마다 빡치고 짜증만 남.
맨날 해야하는 과제 중에 하나로 보면 시간끌기로 밖에 안느껴짐.
이딴식으로 할거면 핵슬답게 몹 한꺼번에 모아서 터트려 잡는 쾌감이라도 들게
한 방 안에 한꺼번에 많은 쫄몹 띄워서 다 잡으면 다음 지점 열리게 하거나
아니면 중간중간 쓰잘데기 없는 잡몹들좀 다 쳐 지우고 우두머리 몹들만 집중해서 잡게 좀 변경해라
5. 떠돌이 상인
앤디는 시간, 장소가 확정 확인됐지만
다른놈들, 특히 모험의 서 채울때 필요한 재료 파는 놈들은 (말론, 버트, 녹스, 아리세르 등)
시간 ㅈ같이 랜덤으로 쳐 만들어놓은 놈들
그것도 1시간이나 30분 이런것도 아니고
고작 딸랑 10분간만 판매하고 사라짐
그런 랜덤성은 좋다 이거야
근데 그거 고작 하나 아이템 득하겠다고 몇시간을 아무것도 안하고 한자리만 죽치고 앉아있으라는거니?
랜덤성은 니들 초창기부터 욕 오지게 쳐먹는 섬마 하나로만 만족하면 안될까?
오픈 초기에는 필드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지역챗으로 제보도 많고 해서 쉽게 찾아서 살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필드에 사람이 한두명 있을까?
보물지도 탐방하는 사람들 말고는 그런 필드에 유저가 있을까?
도시, 마을 아니고는 전부 채널 1개 달랑.
운영하는 니들이 봐도 유저들 확 줄어든거 안보여?
컨텐츠 소모 속도 줄이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직장인들이나 플레이타임 짧은 사람들이나
필요에 의해서 이제 한두개씩 모험의 서도 채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이 지나도 고의적 랜덤성을 이딴식으로 방치해 놓는게 진심으로 짜증으로만 다가올 수 밖에 없음.
확정된 시간에 확정된 장소에 규칙성 있게 등장하게 만들어라.
말을 험하게 욕도 많이 하긴 했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격하게 작성함.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내용이라 생각함.
한국 제일 첫 서비스로 유저들 등골 빨아먹고 테스터로 사용하는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게임에 애정 있고 아직 재미있게 즐기는 사람들이니까 지금가지 붙들고 있는거라는걸 알아줬음 함.
이런 사람들까지도 다 떠나고나서 찌질하게 뒷수습 하려고 하지말고.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논란거리가 되는건데도
아직까지 그냥 방치하고 있는 몇몇가지 보면 운영능력이 심히 안타깝게 느껴짐
오픈 초기에 이미 고쳐졌어야 할 사항들을 이제야 편의성 업데이트라고 부랴부랴 하는거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2, 3차 클베때 느꼈던 개같은 점들을 안고치다가 이제와서야 하나둘씩 업뎃해가는걸 보면 참.... 에휴;;;
지금 한국에서 서비스하는대로 해외 오픈하면
한국에서 들은 욕들 고대로 똑같이 듣게 될거임.
시간끌기, 랜덤성 장난질은 작작좀 쳐하고
밸런스 조정에 좀 더 신경쓰고
컨텐츠 소모 제한하지 마라.
유저들 신경긁고 짜증나게 할 궁리 대신에
새로운 컨텐츠 개발로 게임 롱런할 궁리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