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하게만 쓸게요.
(+주관적 생각도 조금포함, +추가 문제점도 같이설명)
우선.. 로스트아크 정말 잘 만들었고 각 스토리마다 연출마다 그래픽마다 등등.. 소름끼치게 감동도 느껴지고 각 고유의 섬 등등..
할거 너무나도 많고.. 컨텐츠 많고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mmorpg 로는 최고라 보구요, 앞으로 로스트아크 만한게 나올수있을까 할 정도로 잘만든것 같아요. 재미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현시점의 문제점중 큰 몇가지만 언급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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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성장이 제한이 되있어서 할게없다.
=> 예로들어 1주일 기준을 잡고, 하루에 매일1시간씩만 해당 숙제퀘스트를 한 유저와 하루에 매일10시간씩 강해지기위해 투자한 유저가 7일후 템레벨업에 차이가없다. 더 노력을하든 시간을투자한 하드유저가 1시간만 겜하고 끄는 라이트유저를 뛰어넘을 방법이 없다. 더 강해지기위해서는 오로지'현금' 말고는 방법이 없다.
=> 해결방안 : 밑에 언급할 득템의 재미와 연관되는데, 현재 카던입장을 2회로 고정하는 대신 일반필드몹에서 해당대륙에 알맞는 카던입장권이 일반필드몹에서 낮은확률 (1-2시간에 1장정도 드랍, 플래티넘필드 입장권 드랍확률) 정도로라도 로또 먹는느낌으로 드랍이 되게끔하여, 카던2회토벌2회를 이미 진행한 유저도 일반필드사냥터에서 유저들과 함께 닥사를 하여 소통도하고 더 강해질수있는 가능성을 마련해줘야한다고 본다. ( 또 노가다성 퀘스트로 확정형 보상으로 하지말고) 그래야 이건 따로 안하는 거지만, 이미 더 노력해서 시간투자해서 올릴수있는 한가지 방안을 제시할수있고 일반필드사냥터에서 유저들과 사냥을 통해 사냥의 재미도느낄수있고 로또처럼 한방에 운이좋으면 5분만에 먹을수도있는 그 기대감으로 재미를 느낄수있다. 뿐만 아니라 사냥장비렙이 강해질수록 해당사냥터에서 몹들을 좀더 빨리잡을수있음으로 강해지는것에 성취와 보람을 느낄수있게 해서 강화하는데 의미를 조금이라도 더 부여할수있다.
2. 득템의 재미가 없다.
=> 말그대로 득템의 재미가 없다. 일반필드 사냥터에서 현금가치가 있는 재료나 장비를 파밍할수도 없고, 위에 언급한것처럼 낮은확률로 카던입장권 같은것을 노리면서 어쩌다 운좋게라도 하나 먹을수있다는 기대감 또는 그 목표를 위해 닥사를 하여 가치가있는것들을 하나씩 한방에 득템할때의 그 짜릿함과 희열을 느끼게 해야하는데 그런것이 없다.
현재 아무의미도 없는 짜잘한 모험의서 제외하면 가치있는 템을위해 일반필드에서 사냥을 진행하는건 진짜 아무의미없는것 뿐이다.
뿐만아니라 가장큰 문제점이 대부분의 보상이 퀘스트형식으로 일정량의 수치를 채운 후 확정형 보상을 주는 방식이라 너무 노가다형 방식이라 제일 의미가없다.
이러한 방식은 실력이나 운이나 그런걸로 획득하는게 아니라 그냥 하기싫은 반복형 개나소나 할수있는. 대신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받을수있는 보상이다 보니깐 메리트가 없다. 그냥 닥치고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보상일뿐 안하면 뒤쳐지는 종류밖에없다. 이러한 것들은 한방에 좋은걸 득템하는 짜릿함도 없고 2-3시간 그 사냥할떄마다 어차피 몇백개 몇천개를 모으기전에는 의미자체가 없고 그냥 일처럼 해야한다 어차피 보상은 뻔한거니깐, 그러다보니 그 사냥이든 퀘스트를 함에 변수가 없어서 목적의식이 없어진다. 이걸 왜해야하나? 하고 그리고 다른유저가 그 긴 노가다를 진행하고 받은 보상을 보고, 저딴 보상받으려고 내가 이 노동을 시간과같이 투자해야하나? 생각부터 들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정말 실력이나 운이 없으면 얻지 못하거나 뭔가 그 보상에 대한 가치를 부여해야한다. 가치있는것들을 보상을 주거나 또는 보상을 정량화 해서는 안된다. 그래야 그러한 것들을 얻기위해 남들보다 더 노력을 하고 노하우를 쌓게 되고 그리고 숫자나 횟수로 주는 그러한 개나소나하는 것말고 차라리 실력이나 또는 운으로 한방으로 뭔가를 얻을수있게해야 한마리몹을잡든 하나의 행동을 하든 이거 한방에 이정도의 가치있는 이러한 것을 얻을수있다는 기대감에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사냥을 하고 그러한 득템의 재미에 빠져들게되는거다.
=>해결방안:즉, 퀘스트 반복형 노가다 확정형보상은 반드시 수정이 되어야하고, 득템의 재미가 맞게끔 그 득템이 절대적인 가치가 있어야한다. 누구나 개나소나 시간만투자하고 노가다만 하면 얻을수있는 가치없는 것이 아니라, 로또당첨 되듯이, 또는 실력으로 노하우로 다른유저와 차별화 되게끔하여 무언가를 성취감을 느낄수있게 해야한다. 바로 득템의 재미는 예상치못한 그순간 짜릿함과 희열을 느끼는 그맛으로 몇시간이라는 노가다 사냥을 이겨내는 법이니깐. 그만큼 개나소나 시간만투자하면 얻을수있는 반복형 퀘스트 같은거 확정형 보상같은것은 절대적으로 득템의 재미가 아니라 그냥 노가다형 숙제일 뿐이다.
게임에 변수가 없다. 변수가 너무 없고 획일화 되어있어서 뻔한 결과밖에 보이지 않고 그 뻔한 결과에 시간이 보이기에 하기가 싫어지고 하기도전에 머리가 아파진다.
3. 더 쌔져도 쌔지는거에 의미가 없다. 쌔지고 나서 그것에 성취감이 없다.
=>간단하게 말하면 템레벨업을 해도 크게 의미가없다. 성취감을 느낄만한 무언가가 없다.
일반필드사냥터에서 같이사냥하는 유저와 비교를하면서 내가 더 쌔졌으니 몹을 더 수월하게 잡는다던지, 어디서든 더 뽐낼수있거나 내가 더 강해졌다라는게 다른유저에게 비교가 되고 차별화가 되고 표시가 되고해야하는데, 아무리 각인으로 강해지고 내가 남들보다 노력해서 딜싸이클링이 기가막혀서 같은레벨대 보다 더 강해진다한들 아니면 내 템레벨이 더 좋은들 다른유저가 직접알아보거나 그냥 1회성 랜덤파티에서 mvp 한번보는거 말고는 내가 더 강해지고 옆사람보다 더 강해진다한들 그걸 다른사람에게서 부러움을 느끼게 성취감을 느낄수있는 방안도 없고 더 강해지고 템자체의 옵션을 더 맞춘들 티도 않난다.
즉, 개고생을 한들 자기만족 말고는 성취감이 없다.
아... 더 쌔졌네..? 그리고. 끝.
더 강해지거나 성취감을 느낄수있으려면 최소한 남들과 차별되는 표시가 되거나, 남들보다 실력이 좋으면 그만큼 뭔가 차별화가 되어야하는데 그런게 전혀없다. 예로들면 1000레벨 유치원생이나 900레벨 실력으로 올린 프로유저나 구분도 안되고, 내가 1200을 찍든 1300을 찍든 그안에 각인을 넣든 아니면 같은동레벨대의 장비중에 옵션을 더 높게뽑든, 그게 티가 하나도않난다. 그냥 레이드에서도 한대덜맞고 한대 더 떄리면 그게 더 썐거다. 그리고 남들이 인지를 안하려고해도 와 저 사람은 정말 잘하는사람이다. 또는 무슨 지휘같은거나 칭호같은것을 랭크전하듯이 경쟁하여 와 저사람은 실력이 좋은사람이구나 또는 더 강한사람이구나 등등. 여러가지 방안들이 있는데 이건 관심없는 유저가 직접클릭해서 와 이분은 정말 계정레벨도 높고 아이템레벨도 25강 대단하시네요 각인도3각으로 풀로맞추고 등등. 하지않는한 방안이 없다.
즉, 쌔져도 티도 않나고 아무 의미가 없다는걸로 결론이 난다. 성취감이 없다. 써먹을때도 없다.
이게임 랭킹1위해서 뭐하나요? 라는 말 밖에없다.
4. 영지, 섬의마음 모코코 호감도 등 각종 컨텐츠 보상이 의미가 없는 수준이라 왜 하나 싶다. 목표를 달성해도 성취감이 없다.
영지.. 섬의마음.. 모코코.. 호감도 등..
특히 섬의마음은 정말 좋은 컨텐츠로 인정한다.. 각 고유의섬에 따라 경쟁도하고 특징도있고 스토리도있고 정말 잘만들었다. 그만큼 섬의마음을 얻기위한 공략도 알아보고 섬의마음을 얻는 난이도도 다르고 다 좋은데
얻으면 뭐하나? 그 가치가 성취감에 비해 너무 낮다. 값어치 있는게 아닌 이젠 개나소나 공략으로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숙제가 되버렸는데 그 섬의마음을 얻어봤자 섬의마음 얻지않은거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다. 조금은 차이가 있을지 몰라도. 그딴보상을 얻기위해 투자하는 기회비용과 성취에 비하면 너무 하찮다. 말그대로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그 자체일뿐 단 하나도 없다.
특히 이번에 새로만든 영지 시스템. 영지레벨을 30을 찍고 꾸며도 누가 놀러올까? 일단 기획은 좋은데 영지레벨을 많이올리면 골드수급이든 실링수급이든 뭔가 큰 메리트를 줘야하는데, 그딴거없다 영지의 영주가 된느낌?? 개소리다. 영지의 노예가 되었다 하는게 더 알맞은 표현이다. 차라리 영지레벨을 올리는건 손해만 그득할뿐, 무엇보다 영지만의 개성과 특성이없다 그 힘들게 모으고 노력해도 특색있고 뭔가 유니크한 보상이나 특징이 없다. 해봤자 손해라는거다. 적어도 파견때 무슨 영지만의 인장같은걸 힘들게 모은다면 그걸로 뭔가 영지만의 특색있는것들을 구매할수있어야지 그 개고생해놓고 특이한거라 해봤자 모험물지도랑 한두가지 룬 ?? 그딴거 안하고 말지, 영지올려도 돈수급이 유리하거나 뭔가 편의성이 좋아지거나 등등 단 하나도 얻을게없다. 모험물지도나 그림같은거 그 개고생으로 사고 모은다?? 치자. 그걸 모은후 보상에 대한 기댓값은?? 그냥 모았다 끝이다.. 보상이가치가 없기떄문이다.. 투자할 가치가 없다.
그렇다고 영지만의 재미를 준것도 없다. 그냥 영지를 가꾸는 집사의 노예활동일 뿐 영지의 영주?? 개소리다.
5.나머지 퀘스트가 일부섬들 제외하고 왔다갔다 말걸고 로딩창보고 노래불러서 항해했다가 클릭 이동만하는 퀘스트 위주라 해당 반복퀘스트를 꺠는데 재미가 없다.
각 고유의 스토리 대륙 일부섬들 잘 만들었다.
그런데 대부분의 퀘스트가 이것저것 구경을 목적이긴 하겠지만 왔다갔다 말걸고 g누르고 로딩창 보고... 그것을 반복 또 반복
그러니 숙제라는 말이 나오고 퀘스트자체를 꺠는데에 재미가없다. 변수가 없기 떄문에 재미가 없는것이다. 무언가 그 퀘스트를 위해 귀찮은 일을 하고 개나소나 할수있는 그런게 아니라 뭔가 유저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거나 최소한 에스텔라섬처럼 별똥별을 먹을때 랜덤으로 무언가를 얻거나 하는 그러한 작은 재미를 얻는 퀘스트가 있어야지 그냥 왔다갔다 g키누르고 시간죽이는거 위주의 퀘스트가 많다보니 재미가없다. 하기가 싫어지게끔 하는 요소가 된다.. 퀘스트 클리어시에 실력이라는게 로아에 존재가 되어야 자신의 발전과 노력을 통해 더 강해지고 더 수월해지고 노하우가 쌓이고 재미가 붙고 하는건데 그런게없다. 이건 내가하나 길가던 오랑우탄이 하나 결과는 똑같다. 굳이 내가 해야할까?? 하게 된다.
6.더 강해지고 내가 더 실력이 좋아진다한들 티도 않나고 일반 필드에서 일반유저와 차별화가 나거나 실력이 더 좋아도 그것을 나타내주는것도 없고 1회성 던전한번돌고 끝일뿐 무언가를 달성하고 옆에사람보다 더 잘하든 더 쌔든 진짜 아무 의미가 없다. 일반필드에서 유저들과 채팅하고 소통하고 사냥하고 등 뭔가 같이 즐길수 있는게 없다. 그냥 정해진 던전과 랜덤파티 레이드 통해서 그냥 싱글 나홀로게임하는거 같다. 그냥 치트키쓰고 싱글cd게임하는거같다
=> 글이 길어지니 짧게 쓴다면 위에 언급한 내용들을 고친다면 풀릴 숙제라고 본다.
그냥 무언가 목표를 달성했으면 그에 맞는 성취감이나 또는 그 쓰임새가 있거나 다른유저에게 나타내어지거나 특징이 있거나 등등 이 존재해야하는데 그러한 것들을 위해 내가 쌔질이유를 찾고 이러한것들을 하기위해 실력을 쌓고 이러한 것들을 하기위해 노력을 해서 이렇게 성장하고 다른유저와 차별화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그 노력에 대한 댓가가 있어야 하는데, 로아는 없다.
그냥 목표달성하면 끝. 그렇다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 의미가 있냐?? 그렇지가 않다. 변수가 없고 그냥 획일화된 시간만 부여하면되는 노가다형 컨텐츠가 대부분이고 그렇지 않다면 현금쓰는거 말고는 매일 도달가능 성장한계가 막혀있는 시스템이라 그냥 옆유저든 나든 똑같다 더 많이 투자를하든 적게투자를 하든 이미 낮은레벨의 유저는 윗유저를 따라갈수도없고 따라가려고 발버둥 쳐봣자 윗유저가 접지않고 최소한의 시간만 투자한다면, 아무리 빡센 하드유저일지라도 현금을 박지않는이상 따라잡을수없는 시스템이다. 그리고 그렇게 한단계씩 올라가봤자 비교도 안되고 써먹을곳이 없다. 내가 강하고 이러이러한것들을 이뤄냈지만 결과는... 와 끝났다 하고 끝이다. 이뤄봤자 다 무의미하고 보람이 있거나 가치있는 무언가를 나타내주질 못하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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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글을 쓰는이유는.. 로아가 싫어서가 아니다.. 너무 잘만든 대작게임이기 때문에..
접기 싫은데 접어야하는 순간에 처해지기 때문에 쓴거다...
뿐만 아니라 시즌2 오픈으로... 많은 유저들이 유입되었다.. 그들이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흥미를 잃는건 한순간이다.. 그리고 이러한 흥미로 등을 돌리게 된다면 그러한 인식이 박힌다...
게임은 참잘만들었고.. 컨텐츠는 훌륭하다.. 그런데 재미가없고 떙기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게 된다...
바로 그 이유가 너무나도 획일화되고 결과값이 보이는 확정형 보상위주와 개노가다성.. 이동위주의 반복 퀘스트.. 옆집오랑우탄이 하든 옆집햄스터가 하든 내가하든 결과는 똑같은 거고.. 그 보상에 대한 값어치가 없는 댓가없는 노동을 요구하는 많은 컨텐츠..
그리고 아무리 더 노력해봤자 돈을 쓰지않으면 옆 유저보다 더 썌질 방법이 없는 시스템... 득템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던전뺑뻉이.. 획일화된 보상..
마지막으로 쌔져봤자 써먹을 것없는.. 왜 내가 이고생하면서 템렙 2.5를 올렸을까? 하고 끝. 써먹을 곳도없고 썌짐이 느껴지거나 남들에게 자랑하거나 뽐낼수도없고 특색조차 없다..... 템렙 올렸다 끝이다... 그리고 더 연구하고 딜싸이클링, 각인 등 더 실력이 좋들 그걸 알아봐주는건 자기자신 뿐이다. 그냥 내가 어제의 나보다 더 강해졌을뿐 그 누구도 인정해주지않는다. 왜냐? 그 케릭터를 보는건 자신뿐 그 누구도없다. 성취감이 떨어지게 되고 쌔질 이유마저 상실하게 된다... 랭킹1위가 의미가 없어져버린다... 템렙 더 쌔지는게 의미가있나.. 한대 더 떄리면 그게 더 쌘거다.. 그냥 컨텐츠 입장제한일뿐...
정말.. 로스트아크.. 단숨에 패치가 될순없겠지만..
제발... 늦지않게.... 조치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말..... 간곡하게 한명의 팬으로써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큰 문제점이라는 것
제발 인지하고 패치방향을 빠르게 잡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이론은 회색이며, 오직 영원한 것은 저 푸르른 생명의 나무이다.."
문득 -괴테의 파우스트- 의 이 구문이 떠오르네요..
한명의 로스트아크 팬으로써...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