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 바드의 현실적인 바드 개편안

1.성장 재미가 1도 없다.
☞템렙 숫자만 바뀌고 버프효율은 저렙과 같다.
하여, 저티어 레이드에서 500넘는 바드도 현지인처럼
15분 넘게 패거나, 헬팟 만나면 시간이 간당간당하다.
(유물풀셋 착용한 바드를 봐도 튕긴 척 나가버리는 이상한 밸런스)

2.서폿캐릭답게 만들어 달라.
☞서폿캐릭으로 나온 것 답게 개인쉴드나 블래스터가 가지고 있는
전체 쉴드가 필요함. 현재 윈오뮤는 사실상 서폿 역할보단
버블 채우기용으로 쓰여서 따로 논다.
(윈오뮤 세레나데 게이지 안 채워 줘도 되니 제발 내가 원할 때 팀원 보호할 수 있게 해줬으면 합니다.)
아니면 각성 누르면 바로 쉴드 들어가고 딜이 늦게 들어가게라도
해줬으면 좋겠다.(그래도 각성기인데 지금은 버블1칸 채우기용임)
그리고 특성 중, 특화를 좀 더 손 봤으면 합니다. 물론 신속도 좋지만, 어떤 레이드에 따라서 신속 보다 한번에 극딜이 필요한 특화가 더 좋을 수 있게 바뀌면 더욱 유동적인 선택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3.솔플의 문제점.
☞바드는 서폿직업으로 나온 만큼, 파티에 기여하기 위해
특성작을 올 신속 또는 신특을 주로 맞춘다. 그럼 솔플이 조금은
편한점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배려가 전혀 없다.
(오죽하면 신속은 못 버리니, 없는 딜 조금이라도 올려보려고 신치도 가는 추세다.) 그리고 필보나 섬에서 버프트리로 해도 어느정도 기여도 면에서 보장이 되면 좋을 것 같다. 열심히 버프 넣어도 실버등급이 뜨니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 같고, 본인은 루페온인장만 먹는 경우가 많음.

4.방어구옵션
☞빛심셋까지는 모두가 만족할 만한 옵션임에는 분명합니다.
허나 유물셋 옵션을 보면, 서폿캐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 한 것 같다.
웬만한 바드 하드유저들은 각성2의 중요성을 알고, 로헨델 열리기 전부터 서쪽해역 넘어 칼바서스한테 호감도작을 열심히 했습니다.
거심 보상으로 각성2를 배운 것 까진 좋았으나, 주레5셋 옵션에 각성1과 뎀증10퍼는 사실 각성2를 배운 바드들에겐 없는 옵션과 같습니다. 바드만 생각해 달라는 게 아니고, 공개 안 한 서폿 직업도 있는 걸로 압니다. 부디 셋옵션 정할 때 서폿 직업도 좀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가지 더 많지만, 꼭 바꼈으면 하는 것들 위주로 적어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