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pvp를 즐겨하는 유저입니다. 제 첫캐릭이 손양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있는 아르카나인데 게임 오픈 시절부터 만들어서 애정을 가지고 키우던 캐릭입니다. 로아를 즐기던중 pvp라는 존재를 알게되고 저도 참여하여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르카나의 pvp 성능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무엇을 하든 상대 캐릭보다 못해보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국 다른캐릭터도 해보게되고 바드. 기공사. 블레이드도 해보게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느꼈습니다 아르카나의 성능은 정말 문제있다고 바드 기공사 블레이드는 몇판 하지도않았는데 경쟁전 골드라는 티어를 달성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르카나만은 어떻게해도 브론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저는 아르카나를 손에서 놓아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2월 5일 pvp 승률 데이터가 공개가 되었고 저는 제가 느꼈던것이 기분이나 저의 탓이 아닌 정말 캐릭터 성능이 낮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45.50%이라는 전직업 최하위의 승률 45.80%의 승률을 가진 서머너와 거의 동급이였습니다. 그 후 업데이트에 밸런스 패치가있다는 예고를 알게되었고 당연히 승률 최하위인 아르카나는 pvp버프를 받을 것을 예상하고 다시 아르카나를 찾게되었습니다. 그런데 2월 12일 10시.. 업데이트 내용은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다크 리저렉션 세렌디피티 2가지의 스킬만 상향조정이있었습니다. 이 두 스킬은 아르카나 유저들이 성능이 최악이라 판명되어 쓰지않는 스킬이였습니다. 그래도 버프 내용이있으니 채용해서 써봤으나 결과는 전에 쓰던 스킬만도 못한 스킬들이 되어 또 버려지게 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비슷한 승률을 가지고 있던 서머너의 버프내용 이것이 상대적으로 아르카나 유저들을 좌절하게 만드는 일이였습니다. 정작 최하위의 승률을 가진 아르카나들은 사용하지도 않는 스킬들을 소폭 상향하여 의미없는 상향을 해주었는데 다른직업들의 버프들.. 그리고 최상위를 제외한 50% 넘는 직업들의 너프내용이 없는거는 아르카나 pvp유저들이 접기에 충분한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pvp 승률 통계자료를 가지고 나온 밸런스 패치인지 정말 의문스럽고 실망스럽습니다. 예고했던 패치가 2월 12일 자 업데이트로 끝인건지 차후 패치가 있는지 정확한 날짜나 상황을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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