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스카우터, 데모닉, 리퍼, 인파이터, 배틀마스터 등
각 직업들은 그 안에서 어떤 직업각인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그런 캐릭들은 정말 재밌고 좋은 캐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르카나는 지금 둘다 애매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시크릿가든의 너프(쿨타임 4초->6초),
다크리저렉션의 너프(치명율 30% -> 15%)
둘다 애매하게 만들어져있고
다크리저렉션은 치명율이 7레벨 트라이포드에 있기 때문에
30%로 반드시 상향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아르카나는 황제와 황후라는 직업각인에 따라
일반스킬을 위주로 쓸것인지 루인스킬을 메인으로 쓸 것인지
결정되어야 하는데
이번 시즌2에 너프가 되기도 한것도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니면 트라이포드가 너무 안좋아서
황후나 황제 둘중에 하나만을 쓰기에 매우 애매한 캐릭이 되었습니다.
1. 황후
황후의 색은 4스택 이후 루인 스킬을 터트리는 것이 황후 아르카나의 설계입니다.
그러나 루인스킬에서 쓸만한 스킬이 레인, 시가를 제외하면 없습니다.
세렌이나 포카드는 너무 안좋아서 채용이 불가능한 수준이죠
세렌, 포카드를 쓸 수 있게 리메이크해서
황후각인을 사용한다면 세렌이나 포카드를 넣은 3개의 루인스킬을 들고 갈 수 있는 선택지를 줘야 합니다.
2. 황제
황제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황제에서 쓸만한 스킬은 이보크, 다크리저렉션인데
다크리저렉션은 7레벨 트라이포드에 치명율이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15%입니다.
다크리저렉션을 제외한 모든직업 모든스킬엔 7레벨 트라이포드 치명율인 기본적으로 30%입니다.
이 부분은 최우선적으로 수정될 필요가 있습니다.
황제각인을 채용했을 때 아르카나의 색깔은 배틀마스터나 버서커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시너지나 자기버프를 쓰고 그 시간안에 딜을 몰아서 넣는 구조입니다.
스트림으로 치명율을 올리고 리턴으로 치명피해를 증가 시킨 후
이보크, 다크리저렉션을 쓰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보고 황제를 선택하기엔 일반스킬이 너무 부족합니다.
아무도 안쓰고 있는 인피니티 샤워를 트라이포드를 조정하고 약간 더 쓸만하게 바꿔서 일반스킬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황제를 선택하더라도 닼리, 이보크, 인피니티샤워 이렇게 3개를 가져간다면 황제만의 몰아치는 재미를 추구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직업 또는 웬만한 직업들은 각각 직업 내에서 두가지 색깔로 재밌게 플레이가 가능한데
아르카나는 그렇게 하기엔 스킬들이 애매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룬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