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아브렐슈드 5 6은 대체 언제 하향 정점을 찍을까요.

지금 웃긴 게 뭐냐면 난도질을 엄청 많이 받았음에도 일단 맞으면 반피가 닮... 내가 초창기 때 하드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6관문에서 아브렐슈드가 허우적 할 때마다 한 명씩 뒤지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봄 ㅋㅋㅋ

하드 아브렐슈드가 진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유가 어마어마한 스펙업을 요구한다는 거임.

지금 일리아칸 노말은 보석 7로도 클리어가 가능하다는 거임. 근데 하드 아브렐슈드는 1580보다 더 어려운 거임. 1560따리가... 어려운 게 아니라 ㅈ 같음...

이게 스펙컷을 어마어마하게 올린 게 파란 메테오 때문인데... 얘가 노말처럼 동시에 나오는 게 아니라 순서대로 나옴... 이게 무슨 의미냐면 너 이 구간을 빠르게 밀지 못 하면 스탯을 꼬이게 할 꼬야! 이런 뜻이거든요. 게다가 천천히 하나씩 등장하니까 어디에 몰빵이 불가능함... 그러니까 우리는 타일이 전부 복구가 되도 하나라도 족보대로 부수지 않으면 그대로 전멸한다는 의미임...

그러니까 스펙컷에 엄청난 영향을 주지...

하브렐나오면서 지금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음. 아픈 것도 아픈건데.... 최소컷끼리 가면 이게 클리어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함... 아니 이론상 불가능할 거임..

요즘 아브렐슈드 하드때문에 회의감이 아주 많이 느껴지네요 ㅠㅠ 보상도 ㅈ도 안 주는 주제에 난이도는 아크라시아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으니.... 그리고 중요한 건 한국인이랄까...

인간은 원래 중간에 끊는 걸 싫어함... 아무리 56은 그냥 한번 클리어용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그럼 처음부터 한번 클리어 하면 못하게 막던가. 찜찜하게 두 개 남겨놓고 끝낸다? 진짜 어이가 없네 ㅋ

아픈 건 둘째치더라도 파메만이라도 어떻게 개선해 줬으면 좋겠네요.

개 ㅈ 같애서 게임에 손이 잘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