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언월도 아바타의 정석은 이미 있을지도...

구 냉혹한 맹세

현 꿰뚫는 직시의 창

날의 형태는 완벽

장식으로는 환혈을 뚫고, 수술을 걸어서 월도 특유의 고증과 간지를 챙기고

날 면에는 정교한 용 무늬를 입체감 있게 새겨 놓고

날 끝은 용 발톱의 형상을 가미해

판타지 감성도 적절히 버무렸습니다

자루와 날 사이의 장식은 과하지 않게, 되려 간단히 마무리 하여

앞서 말한 날의 디테일이 더욱 부각됩니다

아이덴티티 난무 UI 와 형상이랑 무늬가 비슷한 건 덤이지요

새해의 기원 무기, 최근에 설빔 무기 등

월도 형태의 창 아바타가 몇 개 있지만

제 취향에서 월도 아바타는 이 놈의 퀄리티를 뛰어넘는 것이 없어

염색을 못 함에도 야망 아바타와 조합해 몇 년 동안 애용하는 중입니다

없으신 분들 다들 한번 츄라이 츄라이

여태 나온 무기 아바타에서 제 개인적인 아쉬운 점이라면

스마게가 정한 창의 일관된 컨셉인건지 모르겠지만 공통적으로

난무는 창 날이 지나치게 거대하고, 길고

집중은 창 자루가 지나치게 짧다는 것

난무는 창 날이 집중 형태의 날 길이보다 약간 긴 정도로만 짧아지고

집중은 창 자루가 난무 형태의 자루 길이 만큼 길어진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