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 굴리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생각보다 못 굴렸다면 어디서 수치가 깎였을까라는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하시고 수치가 높게 뽑힌 자료 및 영상을 좀 다시 보고? 다시 돌아왔을 때 적룡필살을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제 기준으로 적룡필살 쿨타임 비율이 크게 깎였던 부분을 좀 점검했을 때
1. 난무 구간 중간 적룡필살 쿨이 옴
좋은 케이스는
a) 집중 구간에 적룡필살이 오거나
b) 난무 구간의 끝에 적룡필살이 오는 경우가 좋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난무 구간에 적룡필살이 돌아오는 케이스에서 2초에서 3초씩 쿨타임이 노는 경우가 있음 (이전 집중에서 약 10초 정도로 애매하게 스타트하는 경우 -> 7 ~ 8초로 도착해야 적필을 쓰고 넘겨도 dps 손실이 크게 안남)
근데 이게 허수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했고, 사람의 세팅 및 신속 마다 이를 디폴트로 가져갈 경우 쿨타임 비율이 낮아질 수 밖에 없음
(이는 세팅을 할 때 속행이 안터지는 경우 / 1번 터지는 경우 / 2번 이상 터지는 경우를 다 고려하여, 쿨 누수가 최소가 되는 방향으로 세팅해주는 것이 좋아보임)
따라서 이는 개인적으로 세팅을 계속 바꿔서 난무 구간에 적룡필살이 도착하지 않는 것이 좋은 방향
(이를 위해 다시 집중으로 와서 박는 것은 실전딜적으로 생각할 부분이 많아지는데
기믹 직전이나 컷 직전이라면 당연히 그것이 좋고, 그게 아니라 지속딜 구간이 길다면 생각할 점이 많아짐, 저점 방어에 좋지 않을 수 있음)
2. 환경 변수
예시로 기믹 후 풀버프를 받기 위해 특정 시간 동안 적룡필살을 세이브 해둠 (예시 1자파 무력 당시에 쿨이 딱 돌아오는데, 컷씬으로 들어간 후 바로 버프가 올라올 것이 약속 되어 있는 경우)
이것이 사실 쿨 아다리가 맞으면, 예쁘게 풀버프와 함께 적룡필살을 쓸 수 있지만, 컷 씬 스킵을 얼마나 할건지 이런 요인들은 보편적으로 컨트롤하기 어려움 (극단적인 경우 컷 씬 스킵을 안하면 10초 가량 증발)
2번의 경우는 공대 딜 + 실전 딜도 중요한 부분이라, 관련해서 쿨 관리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고려하여 세팅이나, 플레이하면 적룡필살에서 누수가 조금 덜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패턴적인? 부분은 단순 레이드 숙련도에 기반하는 것이라 그 부분을 제외했을 때, 아니 그걸 고려하더라도 이러한 부분들도 같이 고려해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