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 일점집중
청룡기 : 쓸땐 이정도면 그래도 나쁘지않은듯? 이라고 하면서 쓰다가 아무 생각없이 일점집중 정가한 이후 평가가 급락...
보통 청룡기 쓰던 시절 큰 사이클이 청룡진 > 반월 > 맹룡 > 집중스킬인데
집중때 아덴 없어서 유성강천같은거 한번 쓰거나하면 운명 딜증 버프 주기적으로 비어서 뭔가 나쁘진 않은데 진짜 타이밍이 미묘하게 안맞아서 불쾌함
애초에 청룡진이라는 트리거 자체가 좀 구린듯... 부가옵션 (난무 시전속도 빠르게, 집중딜증) 은 참 좋은거같긴한데...
일점집중 : 청룡기쓸땐 괜찮은데? 싶었으나 일점집중 정가하니까 그냥 개ㅐㅐㅐㅐㅐ신세계
청룡진은 거의 사이클 초반 스킬이라 집중 넘어가서 운명 버프가 끊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었는데
코어 자체가 연가심공 발동 트리거라 난무에서도 발동되고 집중에서도 발동되니 적필 쿨 애매하게 남았을때 사이클 선으로 다 터는 케이스 말고는 운명 버프 끊기기가 매우 힘든 구조
진짜 너무너무너무 만족하고 실제로 DPS도 일점집중으로 넘어오면서 훨씬 많이 오른듯?
진화의끝 <-> 창의바람
진화의끝 : 처음엔 오 적룡포 쎄지니까 좋은데? 라고 했으나 진짜 극강의 적룡포 몰빵 구조가 되어서 안그래도 뭉가 스트레스 심한 직업인데 더 심해짐....
개인적인 플레이 감성으론 퍼펙트존 > 차징으로 변하는건 보스 사라지거나 나오기 직전이거나 할때 풀차징으로 미리 땡겨둘 수 있어서 딱히 불쾌함을 느끼진 못했지만 사거리는 하다보면 확실히 체감됨 ㅠㅠ
예를들어 종막 2관 2-1 900줄 이후에 벽깨기 짭 기믹때 기존 퍼펙트존 트포는 사거리 끝에서 쓰면 보스한테 닿았지만
진창 트포 찍고나면 사거리 끝에서 쓰면 보스한테 웬만해선 안닿거나 닿기 힘듬...
창게 눈팅하면서 또 어떤 분은 "진창 적룡포가 안 닿을 거리면 애초에 거기서 딜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 고 하신 것도 맞는 의견이긴한데... 긴 사거리로 없는 딜각도 만들어내는게 장점이라 생각해서 진끝은 확실히 별로인게 맞는듯
창의바람 : 강베 반월섬은 미리 깔아두는 스킬이라 은근 코어 옵션도 괜찮은 것 같고 효율도 괜찮은듯?
딜비중이 적필, 적룡포 > 반월섬 > 굉열, 유성 이런 느낌으로 바뀌는데 맹룡이랑 다르게 시전 모션도 간결한 스킬이다보니 생각보다 좋은듯
코어 먹은지는 한참 됐는데 반월섬 뎀증이라 어련히 진끝이 낫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안썼는데... 창게 눈팅하다보니 창의 바람이 DPS적으론 더 낫다길래 바꿨는데 당장 크라티오스만 쳐도 DPS 유의미하게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아직 어려운건 무의식적으로 자꾸 난무 심공을 맹룡에다 쓰는 거...? 이거만 고쳐도 DPS 고점 꽤나 뚫릴 것 같아요
한점돌파도 나중에 정가치고 한 번 써봐야 알 것 같긴한데
아무튼 감상평 요약은
청룡기 VS 일점집중 = 진짜 무조건 하루라도 빨리 정가쳐서 제발 일점집중으로 넘어가야하는 수준으로 플레이 체감 심함
진화의끝 VS 창의바람 = 진끝만 쓸땐 이게 글케 구린가?? 싶었는데 창바로 넘어가면 개쾌적하고 사거리차이 너무 심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