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버러지 창술 심군 성불했습니다.

거의 1달 가량 했는데 오늘 드디어 성불했습니다.

2-1에서는 사고 치지 말자 하는 마음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식으로 했었는데

2-2에 딜이 잘 안밀리자 서로 dps 공개했고, 2-1에서 자주 죽으시는 분들보다 총 피해량이 낮아서 

범인이 되어버린 후에, 충격으로 몇 주 쉬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2-1 허수아비 패는 곳인데 이렇게 못 쳤다고 생각하고

수련장에서 루메를 때려보니 웃음만 나오더라고요.

다음 밸패까지 그냥 포기한 채로 본캐는 딜찍하고 배럭은 숙제만 빼면 바로 게임 꺼버렸습니다.

그러다 심군 창술님을 하드에서 만나서 클 이후에 이야기를 잠시 했는데, 

모든 기믹을 다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씀 듣고, 바로 격돌부터 연습했습니다.

무력 부족한 파티면 절제로 가고, 무력 괜찮으면 절정으로 가고

그렇게 2주 하니 결국 깨네요. 

우리 모두 12월까지 기믹 파이터가 되어서 지표도 떨구고 합시다.

마지막으로 스마게 창술 담당자는 월급도 뭉가처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딜? 밸런스? 100번 양보해서 아크그리드처럼 많은 내역이 도입되면 편차 심할 수 있고, 

때로는 1티어, 때로는 3티어 오가는 거 이해합니다.

근데 게임 플레이를 그냥 불쾌하게 만들어 놓은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요.

대미지 비중 합치면 70%인 스킬 2개는 뭉가 강제이고, 창바는 설치기 사멸인데 공속 주고 댐증 시켜주면 뭐함?

맹룡은 백 맞추는게 그래도 약간의 실력이 있을텐데, 설치기 강화해서 뭐함?

그리고 극신 절제는 경면기도 부족한데 무슨 ADHD처럼 앞뒤 왔다갔다 하게 하고 경면기는 왜 안 줌?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