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터닝에 시너지쓰는 분들도 좀 많아진 것 같은데, 이럼 서프 1트포가 넓은 공격으로 빠지게 됨.
근데 서프에 넓은 공격이 그렇게 유의미한가 잘 모르겠어서 이중시너지를 생각하게 됐음.
왜 넓은 공격이 큰 의미가 없냐?라고 봤을 때, 마엘처럼 스택이 늦게 차는 스킬이면 넓은 공격이 의미가 있는데,
서프는 스택이 빨리 차는 스킬 중 하나라서 넓은 공격 트포가 그렇게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음.
이중시너지 장점이 터닝만 시너지를 쓰면 초반에 시너지가 안 들어가거나 터닝을 앞으로 당겨서 써야 하는데,
그럴 필요 없이 기존 사이클 지키면서 때려도 되고,
서프 1시너지 썼을 땐 서프 버스트가 좀 강제 되는 느낌이 좀 많이 있었음
또 서프 1시너지 단점 중 하나가 데슬까지 다 썼을 경우에 두 번째 서프를 스킵한 채로 버스트를 털 수 있는데,
이 때 한 번이라도 절게 되면 버스트에 시너지가 안 들어가서 또 서프를 써야 하는 상황이 나옴.
이러면 스택이 오버된다는 문제점이 존재함. 물론 다른 경우에도 스택이 오버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긴 함.
또 서프 1시너지는 간혹 블댄이나 블츠 등 일반 스킬에 시너지가 안 들어갈 때가 있다는 단점도 있음.
그러나 위의 문제들을 이중시너지를 채용하면 전부 해결이 됨.
60스택 때 서프 사용 없이 터닝 시너지가 들어가 있어서 버스트가 바로바로 나가게 되고,
또, 터닝을 사용한 이후 보스가 사라져서 시너지가 없어진 경우에도 서프를 통해 시너지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음.
나는 이게 생각보다 엄청난 매리트라고 생각되고, 전반적인 레이드 흐름에 있어서 되게 좋다고 생각함.
어차피 터닝 약노 트포를 쓰게 되면 딜을 좀 포기(터닝이 전체 딜 지분 약 4.5 ~ 5%, 약노 기준 약 3.5%)해야 하는데,
이정도 수치는 상시 시너지로 인한 간혹 시너지 없이 들어가던 일반 스킬들의 저점 방어로 인하여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고도 생각함.
서프 1시너지 쓰면 유효율 80% ~ 90%, 터닝 1시너지 쓰면 유효율 95% ~ 97%,
서프 터닝 2시너지 쓰면 유효율 99%+ 까지 나오게 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