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모닉을 본캐 삼기위해서 연구중인 에코소메입니다.
1. 왜 억모닉이여야 하는가?
- 비주류 직업이다.
세고, 인구수 많은 주류 직업들은 어디를 가도 드글드글 합니다.
이 세상엔 소위 똥믈리에라 하는 인기없고 비주류 직종만 찾아다니며 맛을 즐기는것을 업으로 삼는
인간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억모닉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무지성 고특치 주면 나머지는 서폿과 시너지가 다 해결해주는 사멸수저 특화 캐릭들과는 다르게,
치특신중 제일 구린 치명스탯을 강요받고,
그거도 모자라서 마나문제,
그거도 모자라서 해방기에 따른 잠식스킬 강요까지... (말로만 억제하는 아가리충)
똥내를 풀풀 풍기는 이 직업은 몇몇 이상성욕자들에게 더할나위없이 맛좋은 음식입니다.
-일단 예쁘다.
전 데런의 모델링과 얼굴을 좋아합니다, 똥니츠들과는 다르게 우월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커마와 아바타 사주는 재미가 쏠쏠하고, 데모닉웨펀 역시 제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충모닉이 된다면 전투 시에는
내 아바타, 커마, 데모닉웨펀 모두 다 사라지고
남들과 똑같은 외형으로 변해버립니다.
내 외형이, 나의 영혼이, 나의 정신이 남들과 똑같아져 버리는 것을 저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무조건 억모닉이 충모닉보다 우월한 이유 입니다.
2. 그래서 억모닉을 만들었다. 어떻게 맛있게 즐길것인가?
구린내를 맡고서 억모닉을 만든 저는, 똥맛을 즐기는 것이지, 쓰래기를 즐기는 사람은 아니기에
이 캐릭터가 구린내를 풍기면서 사람구실은 할 수 있도록 세팅하기 위해서 직게를 뒤져봤습니다.
이미 많은 변태들이 억모닉 맛을 즐기고 있더군요..
그래서 사람구실을 하고있다 호소하는 몇 가지의 특성, 각인, 스킬셋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본론입니다.
억모닉의 특성, 각인, 스킬셋에 대해서 꼭 집어야할 사항들을 제 생각에 따라 나열해 보겠습니다.
아참, 저는 악몽같은 계집들이 쓰는 유물세트는 생각하는것 만으로 토가 나오기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사나이는 응당 문제를 직면하고 이겨내는법.
저는 사멸이란 옷을 입고, 마나라는 문제를 이겨내는것이 목표입니다.
- 2해방기 크루얼커터와 데몰리션은 무조건 가져간다, 그에 따른 아덴수급기는 세트로 생각해야함.
크루얼커터와 데몰리션을 쓰지 않는 억모닉은 똥이 아니라 쓰래기가 됩니다, 다른스킬은 딜이 이걸 못 따라와요.
트리시온에서 굴려본 결과, 2개의 해방기를 편히 사용하기 위해선 최소 2개의 수급기가 필요하다 판단함
- DPS의 고점은 이론상 신속이 높지만, 마나와 아덴의 문제 때문에 치명의 비중으로 그를 조절한다.
전 남자입니다. 최소 고신속, 극신속으로 가는것이 저의 목적지.. 고신속이기에 예둔은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ps.억모닉의 각인은 원한-기습-돌대-억(1) 고정, 여기에 취향과 특성 따라 예둔,아드,저받,질증,억(3) 중 2개를 추가
본인의 각인 = 원한-기습-돌대-질증-아드-억(1), 1반지 치명 or 2반지 치명
- 나는 시너지 가동을 데모닉슬래쉬로 하기로 했다. (중요)
[완벽한 억제]라고 쩌렁쩌렁하게 외쳐놓고, 악마의 울음소리를 내뱉을 수는 없기에 하울링은 과감히 버렸습니다.
같은 이유로 [제노사이드]역시 아덴수급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완벽한 억제]라면서 등 뒤에 악마가 나온다고?? 쓋!! I AM NOT A GIRL!!!!
- 그래서 2해방을 굴리기 위한 아덴 수급기는??
여기서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이상과 현실은 다른법..
완벽히 억제하겠다던 사나이의 외침은 현실의 벽에 일그러지고 말았습니다...
(자유롭게 살겠다던 제가 지금 회사에 다니고 있는것처럼..)
일반기술중에는 그나마 쓰러스트임팩트의 침식하는 힘 트포가 저의 자존심을 지켜주겠다 버티고 있었지만..
해방기는 두개,, 한개의 해방기를 사용하는 쓰래기를 만들 수는 없었기에 저는 악마의 힘을 사용하고 말았습니다..
"인간인척 하더니, 결국 급할땐 악마의 힘인가?" -카마인 좌-
[데시메이트] 이 녀석은 아덴도 채워주고, 데미지도 좋고, 백어택까지 달린, 그야말로 악마의 유혹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제노사이드와는 다르게, 팔 한쪽만 소환하는 스킬이니..
그릇이 큰 여러분들이라면 [완벽한 억제]가 아닌 [부족한 억제]여도 사나이의 아량으로 넘어갈것임을 믿습니다..
그렇게 선택된 아덴기, 쓰러스트 임팩트와 데시메이트 둘다 백어택도 달려있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쓰러스트임팩트 이녀석.. 내 자존심을 지켜주기위해 열씸히 힘내주었지만,,, 그 아덴수급량은
"크루얼 커터", "데몰리션" 이 두녀석의 개걸스런 탐욕을 채워주기엔 약간 부족했습니다... ㅠㅜ (미안해 쓰임아.)
머리를 굴리던 저는, 처음이 어렵지 두번은 쉬운법.. 다시한번 악마에게 손을 건냈습니다...
[라이징클로] 백어택, 카운터, 아덴, 딜 ... 하.......
악마의 스킬은 어찌 이렇게 완벽하고 절 유혹하는 걸까요?....
라이징클로 역시 악마의 손만 나오는 스킬이기에 여러분이 사내라면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채운 저의 스킬칸은 현재
1.데모닉슬래쉬 , 시너지 활성 및 이속트포로 돌격대장 백분활용 (문제: 백을 잡는 이동기면서 적중해야함)
2.크루얼커터 , 주 딜링기 (문제: 다 맞추려면 거리를 조절해서 사용해야함)
멸 홍
3.데몰리션 , 주 딜링기 (문제: 느려터짐, 안그래도 느린데 본인은 질증 ㅋ)
멸 홍
4.쓰러스트임팩트, 아덴 수급기 (문제: 남들은 주 딜링기로 사용하기에 쓰임에 준하는 딜스킬을 대체해야함)
홍
5.데시메이트 , 보조딜링, 아덴수급기 (문제: 악마의 힘임 ㅜ)
멸 홍
6.라이징클로 , 카운터, 보조딜링, 보조아덴수급기 (문제: 악마의 힘임 ㅜ)
7.샤펀컷 , 주 딜링기 (문제: 그냥 내가 쓰기 싫음)
멸 홍
이제 남은 것은
-쓰러스트임팩트에 준하는 딜링기를 채택해야한다. (그렇다면 보석칸은 남는가?)
후보군 = 슬래셔, 브루탈크로스,
멸 홍
딜은 브루탈크로스가 우월하지만 2타 안맞는 부분이 ㅈ같고
슬래셔는 짧은 쿨 때문에 마나가 마를거 같아 ㅈ같다.
그렇다 둘다 똥내가 ㅈ나게 나서 어떤게 더 맛있을지 못 고르겠다..
하지만 사나이답게 딜이 좀 더 높은 브루탈크로스를 골라야겠지?.. 모션도 멋지더라..
선택!!!!
그렇게 탄생한 본인의 데모닉!!
레벨은 제일 낮지만 앞으로 본인의 본캐다.
이상 1415 억모닉의 억모닉 분석글이였다.
열씸히 키울게요~
에코소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