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애정하던 1600 배럭 충모닉..
권왕을 슈모익으로 키우며 이렇게쳤는데 내가 강투? 잔혈? 이라 하는 충격과 공포를 느끼며
드디어 충따위는 내던지고 올겨울 블래스터에게 슈모익을 주고 널 2년만에 유기해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게 만들었다.
그리고 궁금해서 9둘둘 1610 권왕 과 1600 10멸9홍 35+ 충의 dps를 비교해보는데
놀랍게도 거의 같은 수준이 나오는 것 같았다..
그런데 현실 레이드의 깨는 클리어 소요 시간 등 체감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는 역시
준비된 시간동안 아덴을 채워 폭딜을 얼마나 짧은 기간 우겨박을 수 있는가.. 라는 맥락인것 같았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인가? 하지만 난 애정했다구,, 근데 내 1600 권왕은 원펀치에 2.5억+1.5억 7강냉이가 가능한데..
우리 충퀴는 A로 2천x3 S로 1억을 내고 내맘을 적셨고,,
변신 후 갖게되는 경직, 피격면역 이 좋아서 그런걸까? 글쎄,, 처맞으면 넘어지는건 똑같고,,
스킬들의 빠른 쿨타임? 글쎄,, 저점 보완이라 하기엔 그냥 극저점 스킬로 쳐봤자 저점 유지하는건 똑같고..
난 빠르고 경쾌한 충모닉이 좋았는데, 정작 여러개의 숙제를 끝내야되는 입장으로 The 6 멤버로써
같이가기는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버렸다. 기믹도 잘해주고싶었고, 무력도 잘해주고싶었다.
파티를 구할때에는 나를 안받고 쟤를? 이라는 생각과 함께 나또한 충을 거절하였고, 심지어 상위 구간에서는
충은 거의 보이지도 않는다. 진짜 가끔 나타나는 바퀴 수준이다.
생각해보자 우리가 본캐급에서 만나는 존재들 중 거의 보이지 않는 몇가지가 있을거다.. 스카,, 데모닉,,
다른 직업들은 비주류 각인을 제외하고서라도 가끔 보이긴 한다. 데헌, 뭐 등등 창술?
많은 직업군들은 캐릭터 컨셉에 맞게끔 설계가 되어있고,, 디트 같은 캐릭터도 느리고 맞추기 어렵지만
나름의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브블소소처럼 기모았다가 쫙 뽑아내는 컨셉이 유리하기로서니,
리스크있는 고점과 조금 덜한 저점사이의 갭이 분명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건 너무 저점이잖아..?
심지어 변신 풀리고 데몬스킬 한두개 삑나면 가뜩이나 낮은 저점 채울 변신도 더 늦어져버려
인간적으로 이제는 좀 아크패시브에 스킬 처 넣을게 아니라
남은 두칸에 스킬 멋있게, 강하게 때려 박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솔까말 차징기 요즘 존나 잘하잖아 너네,, 차징기 하나 넣어줘
S도 차징기로 만들지 왜 딸깍으로 만들었어? 개노잼이야 시발 트포하나 추가해
그리고 악마화하면 왜 들고있던 무기는 안써?.. 그컨셉 누가정한거야? ㅈ같네 왜 갑자기 피랑 손톱으로 싸워
악마도 쌍검 들면안돼? 왜 쌍검들고 데몬스킬같은거 쓰는거야
어차피 다 티어4로 가야하면 옛날 캐릭터들도 사람들이 돈 써야만 하는 구조 이제 나오잖아
좀 건드려줘라 인간적으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