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에 앞서서 여기서 나오는 데모닉은 전부 충동임 억제는 빠져있어 뒤지기 싫으면
카멘 출시는 2023년 09월 13일
뜨뜨 님의 건데기 발언 논란은 대충 2023년 10월 18일 즈음으로 보임
위는 뜨뜨님의 현 캐릭터 현황이고 약간의 사전설명으로
로아와 도표를 통해 뜨뜨 님의 캐릭터 육성 시점을 알아보면
22.12.21 데헌 생성 / 23.09.05 1630 달성
23.01.04 리퍼 생성 / 23.10.27 1630 달성
23.01.18 슬레 생성 / 23.02.25 1630 달성 / 23.08.16 1655 달성 (당시 만렙)
23.03.20 건슬 생성 / 23.05.24 1630 달성
23.07.19 소울 생성 / 23.09.09 1630 달성
23.10.17 블레 생성 / 23.10.26 1630 달성
23.12.20 브커 생성 / 23.12.26 1630 달성
당시엔 관심 없어서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돈을 무지막지하게 쓰시긴 하셨다
카멘으로 인해 블레, 브커의 정신 나간 성능을 체감하시고 뒤늦게 키우셨는데 성장 속도 무엇 ㅋㅋ;
암튼 저 카멘 출시 이후 건데기 발언이 나오기까지의 기간 동안 데헌, 슬레, 건슬, 소울 4캐릭이
당시 카멘하드 유저 대부분의 턱걸이 스펙이었던 무25 방21 1633.33 이었음
자 그럼 건데기가 어디서 나온 건지 알아볼까?
일단 건데기는 10월 03일 10th 클리어로 카멘 더퍼 탑텐이 종료된 이후
카멘으로 붉어진 밸런스 논쟁에 대응?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테섭이 열렸는데
이 테섭에서 잔재인가 버스트인가 블레이드 dps 5100만이 나왔다는 소식이 막 퍼졌었음
근데 아마 이게 뭐 각인 33333333 인가? 뭐 엄청 많이 두르고 치긴 했는데
암튼 아래 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5100만이라는 괴랄한 수치 때문에
애초에 각인을 몇 개를 두르든 저 수치가 나올 수 있는 직업이 몇 없다 밸런스가 무너졌다 뭐 시끄러웠음
그런 와중에 대충 어디선가 블레 dps를 1.3배 하면 dps 하위권 건슬+데모닉+기상 이다 이런 말이 나왔나봄
실제로 로아 홈페이지에 이런 글이 올라와있음

아래는 'MinKiKis' 님이 2023-09-08 에 작성하셨던 링크드 님의 230908 DPS표 정렬 버전임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7595022

표를 보면 뭐 여러개 있는데 결국 중요한건 루메루스 허수딜과 비슷한 15~30분 (핑크색) 표임
왜냐? 말멘은 어차피 프리딜이니까 ㅋㅋ
대충 아래서부터 보면 점화, 전태, 사시, 질풍, 충동, 이슬비, 화강, 피메, 포강, 교감, 상소, 핸건, 고기 등등 뭐 많음
근데 왜 여기서 건데기만 논란이 됐느냐?
일단 점화는 저 때가 엔컨이 상아탑이라 모든 컨텐츠를 딜찍하는 시대였기에
아덴캐릭의 대표 주자로서 그냥 말이 안 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시기임
같은 이유로 포강, 상소도 당시 인식으로 딜은 센데 생존이 문제 << 이런 느낌이었기 때문에
dps가 낮다고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었음 사실상 문제는 275 알비온이었지 ㅋㅋ
화강, 교감, 핸건은 당시 직각 비중까진 모르겠지만 비주류이고 애초에 약하단 인식이 있었고
포강, 상소, 강무(지금의 전탄) 을 안 하면 피융신인 정도였기 때문에 큰 논란 없었음
전태, 고기는요? 뭐? 너 지금 워황님을 들먹인거니? 방깎으로도 모자라
사멸놀이터였던 카멘에서 무려 '백헤드 피증' 을 들고 조건부 치적에 쉴드에 정화까지 있는
우리 갓갓 워로드성님이 dps가 낮다고 문제가 생길 것 같니????
뭐 물론 깊게 따지고 보면 전태는 dps가 좀 낮기도 했고 애초에 카멘은 맞으면 너도나도 사이좋게 한방이었기에
대부분의 워로드 유저들은 고기로 클리어했을거임 아래 표에도 나와있고 사멸놀이터에서 안 할 이유가 없지
그럼 남은 게 뭐야? 건슬 (사시, 피메) / 데모닉 (충동) / 기상 (질풍, 이슬비) 여기서 건데기가 탄생한거야
뭐 사시도 사실 위의 화강, 교감, 핸건과 마찬가지로 하면 피융신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시 건슬들은 사실상 대부분 피메였는데 dps가 좀 낮긴 해도 성능이 나쁜 건 아니었거든;
넘사벽 딜각으로 말도 안 되는 잔혈수치를 뽑아내던 비아키스, 일리아칸 등의 기믹 레이드와 달리
카멘은 dps레이드 였기 때문에 막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지는 못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퍼 탑텐 공대 중에 건슬이 무려 6명이나 있었거든 ㅋㅋ
8인 중 서폿 2인 제외하고 6인 X 10공대 총 60개의 딜러 자리 중 무려 10%를 차지했다니까?
그래서 실제로 당시 로벤은 건슬쉨들 딸리는 건 성능이 아니라 지들 손이었구요 ㅋㅋ 하는 조롱글이 난무했음
당시 뭐 창술의 적룡포에 카멘의 허리가 활처럼 휘니 뭐니 블레이드 버스트가 하늘을 뚫니
직업별 밸런스부터가 개 ㅈ1랄 그 자체였던 시기였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었지
내가 당시 충모닉으로 하멘을 직접 플레이하며 정말 너무너무 ㅈ같은데
과연 얼마나 많은 데모닉 유저들이 클리어를 했나 궁금해서 조사도 많이 했음
제보를 통해 첫주차에 하3을 클리어 한 65개의 공격대도 하나하나 확인했었고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7759687
로아와 뒤져가며 직업별 클리어 비율이니 뭐니 잡다한 것도 정리했었음
->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11/7763805
뭐 궁금하면 링크 타고 봐도 되는데 별로 중요하진 않음
중요한 건 내가 쓴 글 내용 중에 이런 표가 있거든?

65파티 520명 중 서폿 130명을 제외한 390인의 딜러들을 직업 및 직각 별로 정리한거야
소울이터는 23년 07월 19일 즉, 카멘 약 2달 전에 출시된 캐릭이라 1630+를 달성한 유저 자체가 워낙 적었어서 제외하고
워로드, 건슬링어는 압도적 1등인 창술사의 뒤를 이어 2, 3위인데 뭐 말할 필요가 있나? 나머지를 보자
소서리스 (14명) - 점화 13명 / 환류 1명
기상술사 (10명) - 질풍 7명 / 이슬비 3명
블래스터 (7명) - 포강 6명 / 화강 1명
서머너 (6명) - 상소 5명 / 교감 1명
환류, 이슬비, 화강, 교감은 비주류를 넘어 하면 피융신으로 취급하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 클리어 인구가 있긴 있었음!
뭐 주류 각인은 그래도 나름 클리어자가 꽤 있지? 그럼 우리의 데모닉은 어떨까?
데모닉 (6명) - 억제 4명 / 충동 2명
애초에 억제는 dps 상으로 하위권이 아니니까 제외하고 오? 충동이 나름 2명이나 있네?
사실 내가 ㅈㄴ 궁금해서 찾아봤었음 이 2명 모두 음... 그냥 업혀갔다고 보면 된다
이 업혀갔다는 게 이분들이 못했다가 아님 애초에 못 했으면 하3 첫주클을 어떻게 해 ㅋㅋ
정확히는 블레이드 같은 dps 상위권 직업이 공대 내에 다수 존재해 충모닉의 후달리는 딜량을 커버해줬다 이거임
그럼 건데기의 주인공으로 잘못 알려진 데헌은 어떨까?
데빌헌터 (13명) - 강무 12명 / 핸건 1명
뭐 핸건도 마찬가지로 하면 피융신이었으니까 제외하고 강무 12명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거니와
탑텐 공대에도 1명 있고 아마 당시에 클팟 MVP 밑잔 or 밑강수치 같은걸로 비교했을때 상당한 성능이었음
아무리 구조가 불편한들 워블창이 날뛰고 인파배마가 흔들리던 시대에 데헌이 낄 자리는 넘쳐났고
실제로 불편해도 딜은 좋다고 평가받던 직업이었으니까 ㅇㅇ;
실제로 당시에 건데기 중에 건은 그래도 치적이라 데려가고
기상은 딜이 좀 약해도 치적에 공이속 이중시너지라 인식이 좋아서 데려가는데
데모닉은 피증따리에 뭐 무력이나 파괴나 카운터가 필요하지도 않네? (애초에 무카파가 별로 좋지도 않지만 ㅋ)
이때부터 나온 말인 통나무 그 자체거든
근데 뭐? 건데기에 데가 데헌???
https://www.fmkorea.com/6297676465
이 글에도 나와있지만 건데기의 데는 원래 데모닉이 맞음
위에서 말했든 1블레 = 1건+1데+1기 에서 데헌이 끼면 성립이 안되는데다가
그 아래 서술한 여러 내용에 따라 dps 최하위 똥캐로 거론되는 직업은 건슬 데모닉 기상 3개거든
근데 왜 데헌이 되었느냐? 저 글에 달린 댓글 내용임

아래 댓글에도 보면 건슬, 데헌은 뜨뜨 님 본인이 키웠고 하멘3관을 직접 플레이해봤으며
기상은 숙제 같이하는 문월 님이 당시 1640 넘는 기상이었다고 함
데모닉이라는 직업을 키워본 적도 없고 인구수가 적어 마주쳐본 적도 거의 없을 테니
건데기의 데를 당연히 데헌이지! 라고 생각한 것 뿐임
근데 아무래도 퍼클공대 멤버고 애초에 유명한 분이다보니 파급력이 커서 데헌으로 알려진 것
요약 : 건데기의 데는 데모닉(충동)이 맞아 데모닉게에 있으면서 그것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