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캐가 버서커 '였'는데요.
젠더락으로 슬레이어가 너무 완벽에 가깝게 나와버린 탓에 젠더락에 대한 개인적 인식이 엄청 안 좋은데
여홀나 나오면 바로 본캐로 키운다, 랏폿난이 해결될거다 같은 소리를 자꾸 주변에서 귀로 흘러들어오니까 슬슬 정신이 어지러워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현재 본캐로 홀나를 키우거나 슈모익 지원을 받아 브레이커로 이직할 지 고민 중이에요. 아마 브커가 가능성이 더 높을듯...?
요즘 슈모익 지원이 너무 엄청나서 본캐 바꾸는 거야 당연히 쉬울 것 같긴 한데 왜 꼭 굳이 여홀나를 붙잡고 얘기하는거지.. 다른 신직업인건 싫고 꼭 여홀나야 되는거야..? 로아 유저들 서폿 재미없다며 싫어하는 거 아녔어요? 음...
랏폿난이 해결된다는 진짜 말이 안 되는게, 예쁜 여캐 나와서 랏폿난이 해결 될 거였으면 이미 도화가 때 해결 됐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슬레이어가 나와서 본캐를 변경한 사람은 버서커에서나 많았지 다른 직업에서 슬레를 본캐로써 변경까지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나? 그때 유입돼서 입문한 모코코라면 몰라도 이미 고인물 유저 사이에서는 그닥 소수일 거라고 느껴지는데 여홀나라고 해봤자...
정작 여홀나 존버중입니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홀나는 물론이거니와 바드/도화가 조차도 안 키우는 사람이 수두룩 하고 서폿을 키우고 있다 하더라도 본캐가 아닌 배럭에 불과하고 심지어 홀나를 키우고 있다 하더라도 배럭 수준일 뿐임.. 서폿을 진심으로 키우고 있는 유저들 중 여홀나를 외치는 사람을 자주 보지는 못했어요 항상 딜러가 본캐시거나 서폿을 키우더라도 아브렐슈드 하12노3을 달리는 배럭에 불과하거나... 이런 사람들이 자꾸 여홀나여홀나 계속 외쳐대니까 너무 귀청 떨어질 것 같고 슬슬 불쾌해요
이미 본캐였던 버서커에서 슬레이어로 배신 당해봤고, 홀나를 버서커와 동일한 레이드를 돌 정도로 애정 갖고 키우고 있었는데 여홀나까지 나오면서 기존 홀나 유저도 그곳으로 대거 유입되고 결국 난 버려지는 사람일 것 같아서 이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만 씌어진걸까? 여홀나 얘기가 이제는 듣기가 너무 귀찮아요 너무나 부정적으로만 다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