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내어 4관 도전을 한시간 정도 해봤네요
가장 먼저, 딜이 빠른 파티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덴 굴리는게 잘 안맞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폿 홀나의 경우 주요 기믹 등에서 잘 채우면 필요할 때 축오를 킬 수 있었는데
315줄 및 280줄 175줄 등에서 대놓고 아덴을 채우는 구간에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이득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큰 문제점인 짤딜기..
회전베기의 경우 4관문 5관문에서 쓰기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경면이 없는데다 시전시간도 꽤 길어 캔슬되거나 스페를 강요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네요
숙련도 탓인지 딜타임이 긴 구간이 아니라면
본래 했던 것 처럼 스킬 쿨이 긴 스킬들 사이사이에 제대로 쓰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짤딜기 중에 그나마 잘 쓸 수 있는건 처단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짤딜기지만 쿨탐은 짤딜기가 아닌)
질주베기의 경우
홀나 분들은 이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데
4관 기준으로는 너무 좋은 스킬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카멘 짤 패턴은 카멘의 도착지점이 정해져 있으므로
챠징을 하면서 미리 그 자리에 이동하는게 굉장히 좋았네요
백 포지션을 잡으면서 딜까지 한번에 챙길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질주베기는 홍염을 투자해서 사용하는게
대부분의 레이드에서 좋아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아쉬운점..
카멘의 히트박스가 꽤 작은편이라
정의 집행의 3타를 맞추는것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조금의 움직임(짤패턴이 끝난 직후 숙였다가 일어나는등의 작은 움직임)
이더라도 3타가 안맞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으며
딜타임 구간이 아니라면 풀챠징 할 수도 없기 때문에
풀 데미지의 60% 적게는 50% 까지 밖에 딜을 낼 수가 없었네요
속속 딜홀나인 저로서는 매우 큰 단점이 되며
신성폭발을 가져가는게 낫나 싶을 정도로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더라구요
뭐 공팟에서도 1~2명 죽어도 4관문을 깨는덴 문제가 없어서
제가 딜러로 참여한다 해도 큰 차이는 없긴 할텐데..
역시나 인식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제 스펙으로 서폿으로 참여하는 것이
딜러 3명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들어 영향력이 더 크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더더욱 박탈감이 느껴지네요 ㅠ
나중에 시간이 좀 더 나면 날을 잡고 4관 클리어까지 달려봐야겠습니다.
솔직히 오늘 계속 하면서 클리어각까지 보려고 했는데
플레이가 너무 답답하다보니 흥미가 잘 안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