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23년 10월달에 제가 이클 따면서 느꼈던걸 적었던 거임.
당시 피면 없어서 불쾌한건 맞았는데 피면 없어서 진짜 못해먹겠다 이정도는 아니었음. 이게 피면의 중요성을 모르기 보다는 처음부터 없었으니 체감하지 못했던거긴 한데ㅋㅋ..
아무튼 4-1의 라우리엘이나, 오리아나 2타 경면 등등 아픈데 율법 경면으로 씹으면서 케어 가능한 패턴들이 좀 됐었고, 10월 18일 패치전까지 도화가가 너무 안좋았어서 상대적으로 버틸만 했었음.
저는 스마게 밸패 기조상 율법 피면은 안 줄거라고 생각했고 대신 4관이 무카가 중요한 만큼 아예 무카 성능 강화할 겸 카운터에 피면 추가 이런걸 생각했던거 같음. 거기에 당시 각성기에 아덴 묶이고 손해 보는 것 때문에 오히려 아덴 문제가 더 불쾌해서 아덴 개선이 제일 시급하다고 봤었음.
그래서 저 당시 직게 분위기도 '스마게가 아덴 개선을 해줄 것 같음? 율법 피면이라도 받아야지 vs 이번에 구조 개선 안해주면 절대 안해줌. 구조 개선 먼저 외치는게 맞다' 이렇게 갈렸던거로 기억함.
어쨌든 당시 스머 포함 다른 사람들의 율법 피면 보다는 다른게 더 중요하다하는 의견은 충분히 나올만 했다고 생각함.
근데 문제는 저 분이 그나마 유명한 홀나 스트리머라는게 큰 것 같음. 포셔 말도 뽀삐셜로 앞뒤 다 자르고 퍼나르는게 로벤이잖음?
스트리머 발언에 직업 인식이 휘둘리는 상황이 상당히 어이없긴한데ㅋㅋ 홀나 뿐만 아니라 타직업도 로벤에 인식 한번 잘못 박히면 그 인식 벗기 힘들다보니 강하게 경계하는 것 같음.
거기에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잘 하는게 홀나여서 그런지 홀나에게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평가하는데 이게 홀나 본캐 유저 입장상 충분히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함.
이번 영상도 내용 자체는 맞는 말이었지만 스머 본인도 시기상조라 할 정도로 이른 시기에 평가했는데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긴 했음. 물론 발언하는 것도 자유고 바드 올려치고 홀나 내려치라는건 아니지만 스머 본인이 말했던 것처럼 이르지 않았나 싶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