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으로 스카우터를 시작해서 엑셀 크림슨만 반복하는 유산이 질려가던 찰나에
기술의 에너지버스터와 전술사격을 접한 순간 '낭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씩 기술 전각을 모아서 20장을 사고 기술로 전향한지 벌써 2달이 넘었네요.
아직 1482렙밖에 안되는 뉴비지만 기술 키우면서 느낀 여러가지 이야기 꺼내봅니다.
우선, 장비 및 각인은 지배/원예돌기아각(333322) 사용 중 입니다.
예둔각성 97돌 있구요 기존에 원예돌각기중(333331) 쓰다가 이번 신규각인 이후
아드레날린 2렙 효율이 예둔과 시너지 효과가 좋다고 해서 지배셋 최고 단점인
각성 3렙을 2렙으로 낮추고 아드를 2렙 채용했습니다.
아직 레벨이 안되서 팔찌를 못 쓰고있지만 이후 치명100 팔찌 장착 시
치명 1800 기준, 치명타 확률 약 64% 입니다. 저는 환각을 이용하지 않고도
에버, 어나힐, 레미 등 치명 적중률을 더 높이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는데
아드2가 여기에 아주 적합한 각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특성 약 64% + 아드2렙 10% + 남바절 7% + 파티 시너지 10% = 합 94%
정도로 보고 있고 베드, 플빔은 치적 트포를 1만 채용해서 확정 100% 입니다.
각성 2렙 채용 지배로 단심 15%, 신속 쿨감 11%, 각인 25%, 지배 20% 받으면
각성기 쿨타임 136초 정도로 16초~20초 정도의 현타가 있고 운영에 있어서
단심 스트레스가 좀 있긴 합니다만, 운영 난이도 높은 걸 즐기는 편이라
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팔찌에 신속도 높게 주면 4~6초 정도는
현타를 줄일 수도 있겠네요.
스킬은 332 트리 채용하고 있습니다.
레미, 플빔, 베드, 어나힐, 에버, 전술, 펄파, 기동 채용 중입니다.
단심 채용에 펄파 배충 트포 쓰고 있고 군단장 다닐때만 자원음식 먹습니다.
이래도 배터리 모자란건 여전합니다만, 딜사이클 100% 굴리기 힘든곳에서는
나름 괜찮게 사이클 굴러갑니다. 음식 안먹으면 굉장히 절망적이구요
기술의 최고 문제점은 역시 배터리와 양대 산맥으로 카운터 스킬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빼고 넣을 스킬이 펄파밖에 없고 이것도 손해가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정말 필요한 순간만 싱크모드 변신해서 엑셀로 카운터 칩니다.
짤패턴 카운터는 파티원이 쳐주길 기대하면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 9개 캐릭터를 키우고 있지만 제일 재밌는 건 역시 기술 스카가 아닐까 싶네요.
그만큼 키운 시간은 적어도 정은 제일 많이 가고 있는데 스카 게시판에 기술 글이
현저히 적은게 참 아쉽단 생각에 뉴비 기술스카 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혹시라도 궁금한 점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