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화의 유산 각인에 대한 것부터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유산 각인의 레벨당 딜 효율은 6/12/18 퍼센트로
1렙도 좋지만 3렙 효율도 매우 좋은 각인중 하나이죠
시작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유산은 1렙 효율이 좋기때문에 333321이나 333331에
유산1을 채용하는 각인세팅이 많습니다.
아드라는 2렙 효율이 좋은 각인의 등장으로 더욱더
이러한 세팅이 많아졌구요
그런데 문제는 저받과 바리 3렙의 딜 증가량이 16퍼센트 라는겁니다
특히 저받의 경우 아드가 정석이 되면서 효율이 더욱 떨어졌죠
즉, 유산1렙을 쓰면 18퍼 효율의 유산3렙을 쓸 자리에
16퍼 효율의 다른 각인이 들어가면서 그만큼의 딜 손해를 보는셈이죠
그런데도 왜 유산1렙을 사용하는가?
간단합니다 그 이유는 유산 3렙을 채용하지 않아서
손해보는 딜보다 타각인 1렙과 유산 1렙의 차이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1렙 효율이 상당히 잘나오는 각인이 있으면
바리 3+유 1 혹은 저받 3+유 1 보다 유 3 + 타각인 1이
딜 효율이 더욱 잘 나 올 수 있게됩니다
이 경우 계산을 해본다면 1렙 효율이 약 4.2퍼만되도
동급이상의 딜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전투 각인의 구조상 1렙 효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그런 각인이
존재하지 않았었죠
그런데 해답은 지난번 패치에 나온 신규각인에 있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언급되기 시작한 에테르 포식자가 바로
그 해답이였습니다.
에테르 포식자는 레벨당 효율이
공 6/9/15
방 9/18/30
으로 1렙 효율에서 여지껏 볼수 없었던 구조를 가진 각인입니다
문제는 에테르포식자가 5줄이 넘는 설명을 가진
조건부 각인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조건을 고려했을때의 실제 딜 효율에 대해서 구해봐야 합니다.
에테르 포식자란 각인은
최대 30 중첩이 가능하며
적을 공격할때마다 10초에 한번 에테르가 나오고
20퍼센트 확률로 3중첩이 되기때문에
에테르 1개당 1.4중첩을 가지게 되어
풀중첩까지의 평균 시간은 3분30초가 소모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간별 실제효율을 구해보면
3분 30초에 실제 공효율 3.1프로에 도달하며
5분 37초에 실제 공효윤 4.2퍼를 돌파하게 됩니다
후에도 계속 증가하며
10분 30초가 넘어가면 실제 공효율 5퍼이상 나오고
6퍼에 한없이 가까워집니다.
거기에 잡몹을 잡아도 에테르가 나오는점
지속시간이 90초라 기믹이나 컷씬에도 절대 꺼지지않는점
레이드의 경우 2넴부터 풀스택으로 풀유지가 가능한점
이를 모두 고려하면 실제 효율이 5프로이상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예둔채용을 안하는 기준으로는
원돌바저아유 333321 333331 보다
원돌바유아에 333321 333331이 딜적으로 유의미하게 강합니다
예둔채용을 하는 기준으로도
원돌바예아유 333321 333331 보다
원돌예유아에 333321 333331이 딜적으로 유의미하게 강합니다
거기에 예열은 레이드 도중 꺼질일이 없으므로
예열이란 개념은 예둔 20퍼 데미지 감소와 마찬가지로
실제 효율계산에서의 변수일뿐 패널티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노패널티 각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위에 적진 않았지만 방어 7.5퍼센트의 효율또한 나옵니다.
요약하자면
에태르1렙은 계산 결과 공 5퍼센트급 효율이라 볼 수 있어서
바리 or 저받 16퍼 + 유산 6퍼 vs 유산 18퍼 에테르 5퍼에서
후자가 유의미하게 딜 기대값이 높고
또한 패널티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방어7.5퍼 증가 효과도 받습니다
고로 스카우터의 각인 세팅에서
에테르1을 채용한
원돌바유아 에 33332 1 or 33333 1
혹은
원돌예유아 에 33332 1 or 33333 1 이 새로운 각인 세팅으로서
자리 매김 할 수 있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