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터 드론스킬은 쓰다보면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서 그 사이에 보통 일반스킬이나 합작스킬을 빠르게 쓸 것이다. 나도 그렇게 운영해왔고, 난 흔히 드론3 합작1 일반4로 굴려왔다. 각인은 진유로 스킬 쿨 돌면 진유쓰는 방식이었는데, 상위티어로 갈수록 아이덴티티가 별 소득이없음을 알게되었고, 아르덴 기술을 쓰기위해 간단히 스킬세팅을 다시 구성하기 시작했는데. 그때 떠올린게, 이놈의 드론 딜레이를 x키로 캔슬하면서 하면 더 빨리 스킬을 쓰지 않을까? 이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빨라지긴 한다. 근데 문제는 스킬을 적중시키고 캔슬시켜야하기에 주로 쓰는 <플레어 빔>같은 경우 간간히 삑사리가 나지만, <레이드 미사일>이나 <베이비 드론>같은 경우 캔슬이 더 빠르고 매끄럽게 스킬을 쓸수있음을 알수있었다.
<레이드 미사일>인 경우 적에게 미사일이 다 적중후 스킬을 다쓸수있으나, 캔슬할 경우 미사일을 다 발사한 시점에서 캔슬하면 바로 다음 스킬을 쓸수있다.
<베이비 드론>인 경우 3트포로 한번에 발사할 경우 발사하는 모션만 보고 캔슬하면 더 빠르게 다음 쓸수있다.
그런데 여기서 실용성이 있느냐 하고 묻는다면, 난 글쎄... 라고 말해본다.
이게 드런을 캔슬한다고 어쩡정하게 캔슬했다간 스킬이 캔슬나고, (무슨 서머너냐고) 더욱이 캔슬로 인해 일반스킬을 쓸 겨를이 별로 없다. 그래서 채용한게 일반스킬로 딜레이가 가장 짧은 <불릿 해일> <과충전 배터리(출혈)> <기동타격>으로 배터리 관련 스킬만 찍고, 드론 4 합작 1 일반 3이란 드론 스킬을 빠르게 다쓰고 비어버린 배터리를 일반스킬로 빠르게 충전하는 방식을 써보았는데.
결론은 쓸모없다. 첫 콤보로 스킬을 난사할떈 좋은데 스킬 쿨이 재각각 따로 돌기에 2번쨰 콤보부터는 딱히 캔슬이 쓸모없다. 애초에 생각해보면 애초에 딜레이가 별로없는 스카우트가 굳이 스킬 캔슬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뭐 쓸잘때기 없는 정보이지만, 나의 개뻘짓의 2시간이 아까워서 이렇게 글을 쓴다.
그럼 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