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술) 베히모스 클리어 후기(팁!)

가족사진은 못나왔지만, 스스로 플레이를 복기해보며 느낀 점들을 좀 남겨보겠습니다.

사용 세팅은 332 카펫트리입니다.

1) 카펫을 생각보다 깊숙히

드론을 평소처럼 짧게 전진시켜 사용하니 첫타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드론이 확실하게 보스를 넘어가는 도중에 카펫을 떨궈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드론 이동을 아예 멀~찍이 건너편을 찍어서, 보스를 가로지르게 한 뒤 카펫 시전! (설명이 개떡같은데 기술유저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2) 약점 노출 패턴 살리기

짤패턴 중에 머리에 약점이 뜨는 패턴들이 있습니다. 보통 브레스 류 패턴 사용 시 한 5초동안 머리 약점이 노출되는데, 이 때 짤딜을 잘 박으면 유의미하게 딜파이를 챙길 수 있을 듯 합니다. 단, 백이나 옆구리에서 몸을 관통하여 헤드를 때리는 건 몸통 히트 판정이라 약점공격으로 치지 않으니, 종종 헤드쪽에서 딜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3) 첫 각성기는 빠르게 털자

생각보다 레이드 시간이 길지 않아 각성기 회수가 널널하게 남습니다. 1관문 2관문 둘 다 조우하고 첫~두번째 사이클에 각성기를 넣어서 굴려도 (딜이 엄청 쎈 파티가 아닌이상) 첫 약점파괴 때는 쿨이 돌아옵니다. 

비록 저는 가족사진에 못들었지만 주말에 트라이가시는 분들께서는 꼭 가족사진에 드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