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G 정식트리인 521이 아닌
에버를 넣은 512로 오늘 성불한 후 트리완성본 올려봅니다.
일전에도 글을 썼지만 고점형 트리는 아닙니다.
여전히 가장 강한 건 많은 연구 끝에 다듬어진 521일 것이고
이유는 에버의 긴 차징과 시전시간이 끊임없이 쿨을 돌려야하는
SMG 스타일에 맞지가 않아서입니다. 이번 밸패 때
제발 에버 시전속도 좀 올려줬으면싶고 만약 유의미한 패치가
있다면 이 스킬트리가 다시 연구 끝에 정식으로 채용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건 저의 취향+편의성을 위한 트리라는 점 다시 한번 밝힙니다.
스킬트리는 과충 불릿 레미 전술 기동 아발 에버 어나힐
중독 심판 압도 질풍 속행 단죄 질풍 질풍
겁화 겁화 겁작 작열 겁작 겁작 겁작
☆정화 필요 시 과충에 추천
코어는 SMG-에너지아포칼립스-소각
앜패는 치명24신속16 한돌3 일격2 뭉가2
☆치명30신속10하셔도 됩니다. 뭉가 치적 신경쓰기 싫어서
저렇게 세팅했을 뿐입니다
깨달음은 메인3레벨 + 코어반응증폭 2입니다
스킬 순서는 기동-과충-레미아발-불릿(이때 심판 터뜨림)-기동-
초각스-에버-기동-아발-전술-기동-어나힐(스택 최대한 묻혀서)
☆사실 스킬사이클 딱히 신경 안 씁니다
예상질문들에 미리 답을 하자면
1. 합작을 안 쓰는 이유
서술했다시피 전 편의성을 위해 이 트리를 씁니다.
에버를 포기하고 싶지않았고 긴 채널링을 덕지덕지 바르고있는
스카우터에게 합작이라는 또 하나의 족쇄를 주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코반증을 찍었고 애초에 합작을 찍어도 드론스킬이 하나라
고점을 온전히 뽑지도 못합니다. 참고로 어떤 분께서 합작을 찍어도
하나의 버프만으로도 3.6퍼이기 때문에 합작이 나을 것이라고 하셨는데
유의미한 지적입니다만 종막처럼 어려운 레이드에서는 스킬을
틈새마다 욱여넣는 게 상당히 중요한데 합작이 그걸 상당히 방해합니다.
가령 초각스를 박고 바로 에버나 어나힐을 박는 것이 합작을 신경쓰느라
기동을 한 번 구르고 하는 것보다 실전딜은 더 낫다 판단했습니다.
차후 숙련도가 올라 합작버프를 상시로 묻힐 수준이 아니라면
그냥 코반증이 낫다봅니다.
2.단심룬
단죄는 어디에 넣으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근데 심판은 무조건 불릿에
넣으셔야합니다. 이 트리는 단심 안 터지면 배터리가 급격히 마릅니다.
한번 마르면 복구가 안돼서 상당히 난감해지니 평타처럼 사용 가능한
불릿해일에 무조건 넣으셔야합니다.
3.불릿템페스트가 아닌 에너비아포칼립스를 쓰는 이유
512 트리의 핵심은 결국 에버입니다. 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스킬을
기어이 채용하겠다는 것이고 이로 인한 DPS 손해는 감수해야합니다.
우선 에버를 사용할 때 긴 채널링 동안 불릿으로 쿨이 짧게 돌아가는
일반스킬들의 고점을 못 뽑습니다. 쿨이 2초인 불릿해일의 딜증은
더더군다나 효율이 떨어집니다. 연구하신 분들이 에버를 빼는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따라서 제 트리를 따라하시겠다면
에버에 딜을 조금 더 몰빵하는 쪽으로 세팅하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