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달소가 심각한 이유

( 초각성 전 )

분명 DPS도 높은축에 속했고 백어택에 대한 족쇄나 아니면 족쇄에 합당한 딜을 더 받아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로 보였음


( 초각성 후 )

멸망

망했다는 걸 넘어서 정말 달소를 한 번 이라도 해본놈이 만든것이 정녕 맞는가에 대한 의구심만 들음

문제점 몇 가지 짚어보면

1. 기존 사이클에 대체하면서 들어가는데 문제가 모션이 너무 길다

-> 결국 총 DPS가 까이면서 깡레이지를 터는 게 아니라면 DPS가 까이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이 DPS를 끌어 올릴려면 사이드 노드의 가동률을 포기해야 하는데
이러면 딜몰 능력과 총딜은 떨어지게 된다

그냥 죽음의 이지선다 급


2. 깡레이지를 털게 되면 급습을 추가로 받은 게 의미가 없다

-> 백어택 족쇄는 추가된 급습으로 당장 완화해야 하는데
1번에 의거하여 모든 급습을 페르소나로 굴리면 DPS가 까이고
2번에 의거하면 족쇄는 그대로라는 절망적인 상황이다


3. 결국 1,2번을 종합해서 초각성을 받고 DPS가 제자리 걸음이다

-> 초각성 전은 분명 타 사멸보다 확실히 체급이 높고 상위권 타대에 비빌만큼 DPS 성능은 괜찮게 나와주는 편 이었으나...

다른 사멸캐 중 초각성 받고 DPS 떨어진 케이스가 없다, 또한 타대도 없다.

결국 달소는 제자리인데 다른 직업들은 싹다 올라가면서 그냥 좆된거다




결국 1번 2번 3번이 종합적으로 동시에 터지는 문제라서

그냥 답이 없습니다

초각성이 이렇게 말아먹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애초에 초각성 스킬로 기존 사이클부터 전체 틀이 무너진 캐릭이 지금 손에 꼽는데

그게 달소임

머리가 너무 지끈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