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즌 바뀌면서 사멸 개선한다고 이꼬라지가 난 거임.
다른 사멸클래스들은 백어택에 대한 의존을 낮추거나 확정백어택등으로 개선했는데
달소는 오히려 급소확보 노드로 백어택을 강제시켜서 백어택문제가 심화시켰음.
이에 대해 개발진들이 무지렁이는 아니라서 지들 나름대로 내놓은 게 잠행 노드라고 생각함.
페르소나는 취소가 안되는데 보스가 불합리한 패턴을 시전하면
백어택이 가능해질 때까지 닭쫒던 개마냥 보스를 쳐다볼 수 밖는 상황에 대해
그 완전한 딜로스 시간동안 잠행스탯이라도 쌓음으로써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기 때문.
잠행 노드가 타클래스 사이드노드에 비해 말도 안되게 높은 밸류가 이거 때문.
문제는 개발진들 지능이 무지렁이까지는 아니지만 지렁이 수준이라는 데 있음.
리스크에 대한 보완은 당연히 보완에 그쳐야함
즉 잠행을 안 쓰고 딜사이클을 다 굴리는게 베스트 퍼포먼스여야 됨.
잠행이 실수나 불합리한 패턴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왔으니 당연한거 아님?
그런데 잠행의 딜기여도는 보완을 넘어서 고점을 건드리고 있음.
그래서 허수아비 치는 데 잠행을 쌓는 게 필수라는 웃기는 상황이 된 거임.
허수아비가 백리스크가 있을 수 있나? 그냥 확정백어택과 동일한 게 허수아비임.
다시말해 백리스크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백리스크가 있는거 마냥 잠행스탯을 쌓아야 한다는 거임.
잠행이 본연의 리스크 보완수준에 그쳤다면
은신 후 백을 못칠때 '아 킹받지만 잠행이라도 쌓아서 딜로스를 줄여야지' 하면서 잠행노드에 감사했을 거임.
근데 잠행을 못쌓으면 딜이 고점이 안 나오니 백이 눈앞에 있고 급습쿨이 왔어도 단검스킬을 쓸 수 밖에 없기에 불쾌한거임.
생각해보셈 얼마나 웃김?
무조건 백을 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백을 치기 어려운거마냥 잠행스탯 깔짝깔짝 쌓는 리퍼의 모습이.
이게 바로 멋지게 덤블링하며 은신을 하고 다시 개짜치게 백으로 걸어가며 단검으로 요리조리 슥슥하고 급습박는 게 불쾌한 이유임.
솔직히 개발진도 이렇게 잠행을 활용할거라고 생각 못한 것 같음
그걸 알았으면 딜사이클에 평타를 넣는게 최고점빌드가 될 수 없기 때문.
3줄요약
1. 잠행은 백리스크 보완을 위해 설계된 노드다.
2. 그런데 잠행밸류가 백리스크보완를 넘어 고점을 건든다.
3. 그래서 베스트 퍼포먼스에서는 필요없는 잠행을 억지로 넣다보니 이런 불쾌한 구조가 생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