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사시 밸패 후기

이번 주 123막 숙제 다 끝냈고, 후기 남겨봅니다.

일단 버프 체감은 확실히 있습니다.

딜 부분을 보면 예전에는 저보다 낮은 딜러들 상대로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왠만하면 치는대로는 나와 충분히 경쟁할만한, 점수값하는 수준은 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예상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놀랐던 것이 무력화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이제 사시는 무력 1인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이며,

밑비섬, 비섬을 먹는 빈도가 굉장히 올랐습니다.

예전에는 잔혈을 먹어도 무력화가 그냥 섬멸자도 없거나 섬멸딱인 상황이 자주 나왔는데

버그 정상화와 무력 체급 상승, 사시 무력수치 상향 3개의 요소가 합쳐진 덕에

이런 시너지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다 반자동은 확실히 좋아요. 저는 이제 무조건 반자동으로 고정 할 것 같습니다.

반자동 하나만으로도 프레임 체감이 이렇게 되는데, 전체적인 프레임 단축이 참 간절하네요.

마지막으로 반자동으로 인해 이제 신속사시의 밸류도 살짝 오를 것 같네요.

전 신속사시가 여전히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고, 본캐로는 하기 애매한 느낌이라 보는데

이번 반자동 변경으로 인해 신속사시도 조금은 더 나은 위치에 오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신속사시가 메이저로 오르기에는 분명 모자란 부분이 있어보이지만

앞으로 스킬 1~2개 정도만 타다급 개선이 들어와도 충분히 효율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세팅은 기본적인 특30신10 세팅에 원예저타아구요. (인데 아드를 다 못읽어서 신8치2인 상황입니다)

3막 1,2,3관 올밑잔, 올비섬이었습니다.

12 / 3을 나눠갔는데 3관은 2파티가 워블스커홀이었지만 3지때 각 파티에 사망자들이 발생하여

3관도 잔혈을 먹는 결과로 나온 것 같네요.

3관은 아마 무난히 비슷한 스펙에 사멸들 섞어가면 밑줄은 아닌 가족사진 라인이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