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확정이라면서 비겁하게 스킬트리를 바꿨습니다...ㅋㅋ

이변이 없다면, 당분간은 이 빌드로 갈 것 같습니다.

동일 스펙의 블레이드와 약 한 시간 동안 딜 비교 및 

실험을 진행해본 결과, 이 세팅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기존 빌드와의 차이점

기존 빌드에서는 단심에 지나치게 매몰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로즈가 3초남았는데. 이제 단심 켜야하는데 로즈보다 라이플스킬의 쿨타임이 먼저 돌아오면?

애매하더라구요...

냉열 적용 이후 로즈의 쿨타임이 35초로 나오다보니 무조건 단심을 맞추려 애썼고,

그 과정에서 오히려 딜로스가 발생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드렉 딜지분이 확 떨어졌습니다.)

특히, 심판을 확인한 후 라이플로 교체하여 딜을 시작할 경우 그 타이밍 자체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았고요.

제 기준에선 그렇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플라즈마 불릿으로 교체했습니다. (7포인트로 나선처럼 2스택 스킬입니다)

쿨타임이 돌아올 때쯤 그냥 던져두고, 터지면 좋고 아니면 다음 사이클에서 터뜨리는 방식입니다.

이슬비 기상술사의 2사이클 1단심 운영처럼요.

기존에 버렸던 쿨감을 다시 챙겨왔습니다.

최적화 2 + 타이밍 지배 1 또는 최적화 1 + 타이밍 지배 2 조합을 사용합니다.

레오불을 쓸 때는 자주 쿨이 비었지만,

딜링 스킬을 라이플 위주로 제한하니 쿨 확인도 수월해지고,

위와 같이 굴려도 딱히 스킬이 놀지는 않았습니다.

적어도 드렉 기준에서는 안정적이었고,

군단장 이상 레이드에선 다음 주에 직접 해보고 나서 다시 판단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