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금도 천만원 이상 하면서 건슬링어 만 6캐릭 키우면서 열혈 건슬링어로 로아를 사랑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현생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때라 떠나야 할 거 같습니다.
그간 힘들고 지치고 우울 할 때 로아가 많은 힘이 되어 주었기에 너무나 감사한 게임 입니다.
건슬링어를 처음 알게된 때는 유튜브에서 니나브 서버 쿠모건님이 발탄 1인 버스 돌릴 때 부터 였습니다.
총 3개를 연신 바꿔가며 빠르게 딜 넣고 피하는 모습이 어찌나 멋있던지.. 저도 그렇게 건슬링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1년 연습하고 잠시 로아를 떠났다가 다시 10개월 가량 하였습니다.
마우스가 다 닳도록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같은 가디언을 반복해서 잡던 시절, 피시방에서 김치볶음밥을 여러번 시켜 먹으며 일리아칸 하드 트라이 하던 시절, 카멘 하드 4관은 너무 어려워서 엄두도 못내고 잠시 접었다가 카제로스 부활 소식에 용기를 내어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껏 계속 피메만 고집해오고 지금도 정통 티거 피메만 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1년을 그렇게 연습할 때는 안 보이는 것들이 2년째 연습하니 좀 더 업그레이드 되더군요.
로아는 어려운 게임이지만 건슬링어 또한 정말 어려운 캐릭입니다.
참! 선짱 님의 건슬링어 가이드 영상이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제 6가지 속성카드도 군단장 카드 몇 장만 모으면 전체 30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고
유각도 전체의 절반 정도 읽어 놓았고 6건슬 2아가 8캐릭을 돌리며 골드 수급도 원활히 하여
이제 본캐가 1770을 바라보고 있네요. (1768입니다.) 투력은 4770+이구여
아쉽지만 세르카 나메는 클리어 못하고 가네요. (최고기록 : 1관 20줄 광폭화 눕클 - 투사)
아 그리고 증명의 전장 무극 달성한 것은 정말 제 로생에 길이 남을 위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로아가 흥해지길 바랍니다. 언젠간 다시 돌아올 날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눈물의 작별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