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신 분들은 이미 충분히 느끼셨을 다 아실 내용이겠지만
단순히 체감 뿐만 아니라 실제 데이터적으로도 별로인걸로 나오네요.
혹시나 더퍼 하실때 원래 종말,천벌쓰시던 분들은 빼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천벌까지는 그냥 쓸려면 써도 ㄱㅊ은데 종말은 어지간하면 빼셔서
블리리아해인 (+@ 혹부) 으로 기본 짤딜기만 넣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1. 한참을 패야하는 지속딜 레이드라 그냥 dps 높은게 중요
= 고쿨감 세팅(신속+끝마)이 원래 dps가 높은 세팅이라 고점이 더 쎔.
2. 종,천의 긴 쿨타임을 회복받아서 이득을 볼만한 구간이 거의 없음.
= 원래 쿨이 긴 종천으로 이득보는 방식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보스 쫓아다니다보니
짤딜기를 계속 박지는 못하고 쿨이긴 종천은 돌아와 있는 환경에서 이득을 보는건데
카제는 이리저리 막 왔다갔다거리면서 강제로 딜 못하게 하는 패턴이 플레이타임 대비 많지않음.
3. 긴 선후딜 스킬의 리스크가 너무 큼
= 다른 레이드에선 선후딜 길어도 그냥 다 땡기고 나서 딱코로 피하거나
그냥 다 땡기고 직후에 점멸이나 스페로 피면만 해주면서 맞딜해도 됐지만,
카제는 그러다가 한대 맞으면 골로 가니까 리스크가 너무 큼.
그래서 선후딜이 짧고 지속해서 딜각을 포착하기 좋은 기본 짤딜기 위주의 스킬트리가 좋아보임.
관련근거로 아래의 전분 데이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ㄱ. 700줄까지의 DPS
ㄴ. 지하 내려가서 500줄까지의 DPS
에포유각끼고 로펙 3260점 기준으로
공팟에서 아예 노암수로 했던 판이였는데
700줄 DPS 5.1억과 500줄 DPS 3.9억 정도 찍힘.
(암수 릴레이 했으면 저기서 딱 +10% 보면 될듯.)
그에 비해 아래는 종말을 썼던 세팅의 DPS.
암수도 어느정도 릴레이 하면서 진행했던 판들인걸로 기억하는데
같은 판의 DPS가 아니고 다른 2개의 판의 DPS인데도 귀신같이 똑같은 4.92가 찍힘.
종,천을 같이 썼던 경우는 DPS가 더 낮아서 천벌->인페 하니까 DPS가 그나마 좀더 올랐었고,
저기서 종말까지 빼니까 DPS가 더 오름.
근데 세팅 계속 바꿔보면서 한다고 실링 약 1.5억 정도 쓰면서 했던건데...
막상 이렇게 했던 의미가 없어지긴 할듯...
어차피 고정공대에서는 클각이 안나와서
그냥 하드 깨고 아크그리드 하고서 가는걸로 돼가지고
아크그리드 나오면 세팅이 또 아예 다르니까... 지금 버전 세팅을 찾아서 뭐해...
그래도 탑10 나오기 전에 더퍼 찍먹하실 분들은 여튼 종말 빼고 가시길...
(근데 2주동안 코어 8전설 처먹어서 스펙 1도 안오름;;; 이거 어캄...?)
Lightk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