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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루종일 단심 소서로 루메루스 쳐본 후기 (종말의 날 - 화염지대의 가능성?)

아이콘 안찬원
댓글: 14 개
조회: 1386
추천: 3
2025-10-29 02:37:24
진짜 퇴근하고 하루종일 트리시온에서 살았는데

우선 dps 얘기를 해보자면

당연하게도
단심+속행 둘둘이 가장 강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운좋아서 속행 신내림 받은거마냥 여러번 터진 판이 있으면
dps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구요.

속행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변수가 많은데

여기서 데미지 최소값/최대값 , 치명타 적중률 같은거까지 전부 고려하면

같은 세팅으로 dps 배율이 크게 벌어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네요.


블레이즈 단죄
볼텍스 단죄

해일 심판
아애 심판
익천 심판

무슨 스킬에다가 단죄/심판을 넣든간에
결국 속행은 점화 특성상 무조건 1개 이상 채용되기에

걍 전설 속행 <- 이새끼가 루메루스 죽이는 5분대 안에 최대한 많이 잘터져주면 높게 나왔습니다..

사용감에서 개인 취향차이가 두드러질뿐 진짜 딜 적으로는 큰 차이 없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단심을 쓸거라면 익천 심판의
다소 낮은 확률에 기대느니 그냥 내가 아애 조절하겠다는 마인드였습니다.

익천 확률 : 78.4%

아애 확률 : 98.3%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아무리 단심을 보너스 개념이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아애면 확정으로 굴릴 수 있는걸 확률에 의해 미뤄지는 경우가 생겨야한다니
부정적인 인식으로 다가오는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이것저것 건드려보다가 직게에서 종말의 날 - 화염지대 얘기가 나와서
사용해봤는데

어라 이거 생각보다 나쁘지않은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화염지대는 풀히트라고 가정해야 소행성보다 약소 우위입니다.

한참 예전에 화염지대가 사장됐던 이유는

그 당시 점화는
종말 - 해방
이 사이에 리액트/아애/블레이즈/혹부 등을 우겨넣는게 주류였던 시절입니다.
이 사이클로 해방 내에 2리 2아 등등 짤스킬까지 두번 넣는게 가장 강했던 시절이죠.

화염지대 바닥 풀히트 해야 겨우 소행성보다 조금 우위인데
저런 잡기술까지 막히니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폐기되었던거죠.







그런데 화염지대는 바닥에 남는 3초 틱뎀까지 타수가 총 7타입니다.

심판 확률이 97.2%

심지어 수틀리면 두번째 점화에 묻힐 궁리 해도 됩니다.


종시로 종말의 날 캐스팅 속도도 땡겼겠다.
짤스킬 딜지분 나락가서 대충 해방내에 한번만 땡겨도 되겠다.
화염지대 심판 ㄱ?

한번 해봤는데 

정말 이제껏 제가 굴려본 모든 단심 사이클 중

가장 부드럽고 깔끔하게 굴러갔습니다.


아애처럼 비해방때 단심 조절하고
해방 사이클 도중에 짤스킬을 털지 않아도 되구요.

익천처럼 단순 운에 기대지 않아도 됐습니다.

그냥 하던대로 하면 알아서 단심 터지고 사이클이 예쁘게 굴러갑니다.


아애/익스/천벌

3스킬의 룬 자유도 역시 높아지기에
질풍,압도,비전,속행을 원하는대로 넣어도 됩니다.





이게 뭐 천벌 - 파멸처럼
무려 5초동안 남는 틱 장판이면

하 진짜 쓰고싶어도 이건 아니다
싶을텐데

화염지대는 3초입니다.
똑같은 트포인 인페 화염지대로
바닥 장판 딜로 몇대 맞춰서 아덴 소량 더 채우겠다고 했던 시절도 있는데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직 실전가서 쳐보진 않았는데

당분간 더퍼를 이걸로 다녀볼까 생각중이네요.

실전에서도 써보고 한번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내일 즐거운 로요일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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