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느낀 점화의 너무 큰 문제인,
기본속도가 느리다 + 무력이 구리다 + 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다(=폿이랑 맞추기 힘들다)
이걸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을지 찾아보려고, 온갖 똥꼬쑈를 다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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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천벌을 빼고 해일을 넣는 것.
-> 해방안에만 쓰던 천벌을 빼고 비해방때 아덴수급기로 쓸 해일을 추가 했으니, 아덴의 여유가 생김.
-> 그래서 특화를 1000~1100정도까지 내려도, 종말 쿨타임 전에 풀아덴 수급이 가능함.
-> 거기서 뺀 특화를 신속과 치명으로 재분배
-> 치명을 주면, (노치적 시너지일때 찍던)혼강을 빼서 무마를 줄 수 있음
-> 신속을 주면, 시전속도 및 이속 때문에 문제였던 포지셔닝이 나름 해결되어 끝마를 2까지도 줄 수 있음.
-> 그렇게 [ 치870 특1060 신620 + 무마2 끝마2 금주1 ] 세팅을 함.
이렇게 세팅하면 좋은점은,
ㄱ. 빠른 공이속 덕분에 쿨타임이 많이 짧아도 다 소화가 가능하고 포지셔닝에 유리해짐.
ㄴ. 종말쿨이 20초 언더로 내려가기 때문에, 한사이클 시간을 20초 초반대까지 땡길 수 있음
ㄷ. 해방딜탐때 천벌까지 빠지니까, 종해종익종 하고 종료하면 돼서 압축률이 더 올라감
ㄹ. 블레 단죄 + 해일 심판 사용 가능함 (but, 해방때1회 비해방때1회 교대로 순환하는 느낌이였음)
ㅁ. 스킬 사용횟수 자체가 많기 때문에 누적 무력화가 높음.
전체적으로 사이클을 빠르게 회전 시키면서 많은 기회를 포착 할 수 있음
버프를 언제 줄지 모르니 더 빠르게 많은 기회를 얻어서 내가 맞추겠다 마인드로 하는건데
막상 사이클 회전률 상승으로 인한 이득보다, 천벌 빠진게 딜적으로 더 손해인지 그냥 DPS가 너무 낮고
아덴 수급도 짤짤이 스킬을 매우 바쁘게 많이 던져 다 맞춰야 하기에 패턴운빨에 취약해짐.
그래서 그냥 극특치 사이클에 서폿이 맞춰주는게 훨~~씬 쎔. 그래서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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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극특신 + 혼강2 + 예감1을 채용하는 것.
-> 스킬트리는 원래 쓰던 [종익천 +잡다구리 5개] 그대로 가는데, 치명10포 주던걸 빼서 신속10으로 변경
-> 거기서 내려간 치적을 메꾸기 위해, 혼강2 + 예감1을 줌.
-> 무마가 빠져서 본 쿨타임 손실은, 끝마2를 줘서 메꿈.
-> 그렇게 [ 치170 특1810 신570 + 혼강2 끝마2 예감1 ] 세팅을 함.
-> 치적 시너지가 들어오면 혼강1을 무마1로 바꾸면서 추가적인 쿨감을 얻을 수 있음.
이 세팅의 좋은 점은, 대체로 위의 세팅과 결이 비슷함.
공이속과 쿨감을 많이 챙기면서 사이클 회전률을 올리는 것이기 때문.
단점 또한 위와 마찬가지로, 그냥 dps가 구림.
*치명vs신속에서 신속의 밸류가 개인 편의성 외엔 없어서 그런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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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몸을 어떻게 비틀더라도 결국 딜과 유틸은 둘 중에 하나만 챙겨야 함.
근데 막상 소서가 유틸을 더 챙기더라도 기믹능력 상승의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음.
걍 소서는 스킬들의 기본계수 (딜계수던, 아덴계수던, 무력계수던, 쿨이던 뭐던 간에 혹은 그 전부가)
그 자체의 맛탱이가 완전히 가버렸다는걸 확인 할 수 있었음.
ㄹㅇ 레전드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