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선발대는 아니고 중발대정도로 도화가 키우는 유저입니다. 이렇게 안하면 포기할 것만 같아서 좀 주절 대볼까 합니다. 그저 넋두리니까... 무시하고 넘어가도 됩니다.
저는 1680까지 1부위 남은 본캐 아가와 1640 배럭 아가를 키우고 있어요.
사실 지금까지 도화가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내가 선발대는 아니니까 다른분들이 의견내시니까 참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한번 떠들어볼까 합니다.
요즘들어서 너무 벅차거든요... 물론... 그래도 난 남을 강하게 하고 남을 살리는데 재미를 느끼는 유저라 그래도 서포터 하겠지만... 힘들긴 하네요.
1. 부족한 서포터의 선택지
오랜기간 서포터는 갈망과 떼놓을 수 없었기에 진화탭의 갈망 대체 선택지가 들어가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노드와 3노드의 서폿 선택지를 단 하나로 둔 것은 너무 서운합니다. 특히 이전에는 갈망의 큰 영향력으로 인해 실질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았으나 파괴셋이라는 선택지가 있었고, 초반에는 연구도 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과거와는 다르게 서포터를 위한 선택지가 전무합니다. 4노드도 딜러 서폿 공용이고요...
다른 옵션이 존재했다면 서포터들이 선택지를 가지는 것으로 느낄수 있음은 물론, 갈망이 아닌 다른 메리트 있는 세팅이 연구될 기회조차 만들지 못한 모습이 아쉽습니다.
2. 방랑자
방랑자는 엘릭서때 처음 마주했던 옵션이며 이번 아크패시브 사이드 노드에 서폿들는 전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엘릭서때 꽝중에 꽝으로 여겨졌던 방랑자가 아크패시브에 있다고 서폿들이 반길줄 알았던 걸까요? 다른 분들의 의견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빈 칸으로 느껴집니다. 딜서폿을 주력으로 사용하시는 분은 드물지만 지인들과 재미로 딜서폿을 즐기는 유저분들은 여러번 만나본 적이 있습니다. 이 경우 강제로 사이드노드를 손해보고 가야한다는 부부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희의 주 세팅이 아니니 저희는 그런 사이드노드를 받아도 되는건가요?
3. 도화가의 깨달음 노드
방랑자 이외의 부분에서도 이해가 안되는 옵션이 사실 많습니다. 특히 4노드의 만개 범위 증가는 왜 넣어놓으신걸까요...?? 여튼 깊게 파고들어봤자 해당부분에 대해서는 유물로 아크패시브를 연 제가 왈가왈부할 이야기는 아니라서 정말로 전혀 이해가 안되지만 깊은 뜻이 있겠거니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아무래도 저보단 더 연구하신 선배 도화가님께서 말하는 것이 맞으니까요.
4. 솔로레이드를 포함한 솔로 컨텐츠
며칠 전 라이브에서 서폿들의 이슈중 거의 유일하게 언급된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는 본캐에 간단한 딜아가 세팅 (회심 엘 40, 333331세팅)을 해두었고 때로는 지인들과 딜아가로 하위레이드 정도는 가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딜아가 사이클이 익숙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부계정에서 솔로잉레이드를 체험했을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서폿 서이클을 연습못하는건 그렇다 치고 딜부터요... 사실 솔로컨텐츠 문제는 이전부터 회자되어왔던 문제입니다. 카던 리뉴얼(편린출시)이전때, 매 스토리 출시때, 카게 리뉴얼 직후 등 계속해서 솔로 컨텐츠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솔로잉에서 매번 이슈가 나오는 만큼 타 직업군과 출시이전에 비교를 해보고 컨텐츠를 출시할만도 한데 왜 아직까지 이러한 이슈가 매번 발생하는지 모르겠습니다.
5. 카드 수집 효과좀.
악추피처럼 저희도 카드수집효과를 만들어주시면 벨런스 잡기가 많이 어려워지는건지... 서포터도 그러한 스펙업이 있으면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아쉬운거긴 한데...
6. 초각성 스킬.
대체 그 꽃밭에 뛰 댕기는 친구는 맘에 안들지만... 뭐... 호불호가 갈리니 그렇다고 치고요... 대체 물소는 뭘까요...? 한국화가 주제인 도화가가 한국에 분포하지 않는 물소를 그려 나오는게 맞나요...? 동물을 그린다고 하면 십장생의 사슴도 있고,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동물들도 많은데... 굳이 다른 지역의 동물을 가져온걸까요
7. 이해 안되는 일부 각인
특히 각성의 전각과 유각이요. 다른 친구들도 뭐 할말은 많지만... 9장을 읽어도 왜 저흰 어떠한 효과를 받을수 없죠...? 10장부터 19장까지도 그렇고요... 다른 각인들은 전부 5장 읽으면 효과가 늘어나는데... 왜 우리는 그런가요?
아무래도 로스트아크에는 딜러본캐 유저가 전체 유저수의 많은 수를 차지하기에 서포터에 대한 개선점 등을 말할때 서폿유저들의 요구에 대한 답변이 상당부분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구한날 패싱당하는 것도 하루 이틀도 아니고요...
어차피 말해봐야 스마게는 안 고쳐준다는거 뼈저리게 느껴왔으니까 넋두리라 생각하고 그냥 힘드시구나 하고 마셔도 됩니다. 그저 새벽이라 땡깡 부리고 싶었나 봅니다 ㅎㅎ
+) 하는김에 조금만 더 넋두리 할게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서포터들끼리 넋두리하듯 이런 불만 사항을 말하던 중 어쩌다 듣게되신 한 딜러님은, "서포터니까 취업 잘 되잖아", "스펙업 덜해도 되고 얼마나 좋아" 같은 말로 포장 당하며 그래도 되는 것처럼 듣기도 했습니다.
서포터기에 취업에서 이점을 챙긴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는 해당 구간 해당 시간에 서포터가 부족해서 생긴 현상이고, 무력이 부족한 레이드에선 무력딜러가 우대 받는 것, 딜 버스급 레이드에서는 특정 시너지가 우대 받는 것과 같은 현상이지만 그 빈도수가 특정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겁니다. 제 직업의 불편함이 취업이 잘되니 괜찮다로 연결되진 않았으면 좋겠네요.
저희는 모두 로스트아크 유저잖아요... 이 직업은 이런 개선을 바라는구나, 저 직업은 저런 부분이 힘들구나 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이 되면 좋겠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