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선생님들 저 도화가가 너무하고싶어요

전 복잡한거 싫어해서 지금까지 게임하면 딜러만 키웠어요 

왜냐면 보스만 보고 잡으면 되니까 

근데 로아를 시작하고 늘 그렇듯 딜러를 키우는데 도화가가 출시된것을 보고 너무 귀엽고 동양풍의 컨셉도 너무 좋아서 키우고 싶더라구요 

근데 지금까지 해오던게 있어서 그런지 남들 케어하는게 쉽진않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에도 서포터를 딜러처럼 하고 있었어요.. 

조금씩 고친다고 생각하면서 하는데도 쳐맞아서 낙인이 끊긴다던지 파티원을 못찾아서 쉴드를 못주고, 공증을 번갈아 써야하는데 눈이 바쁘다보니 해그리기가 버프시간이 언제끝났지 하면서 해우물 쓰고 이런식이에요

인벤에선 하도 능조가 나와야하니 찬조 어쩌구 숭조 어쩌구 하는걸 많이 봐서 그런가 저런식으로 어찌저찌 레이드가 끝나고나서 가족사진에 뜨기라도 하면 너무 부끄러운거에요... 

왜냐면 찬조는 손으로 셀수있을만큼 몇번 먹어보지도 못했고 거의 숭조였거든요... 그러니 능조는 어떤지 아시겠죠..ㅠㅠ

나랑 안맞나봐 하고 유기하면 도화가가 생각이 나요 너무 하고싶어요.. 못하는거 아는데 진짜 너무 하고싶어요 

그래서 레벨 올려서 레이드 가면 제 실력에 실망해서 성장 멈추고 이게 지금 무한반복중이에요 

그렇게 제 도화가는 1600을 찍었어요 이제 상아탑을 가야해요ㅠㅠ

유튜브나 다른 인벤글을 보면 다들 그러더라구요 일리까지는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라도 서폿 할만했다고

상아탑부터 더 나아가 카멘부터는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뉴비한테는 서폿 추천 함부로 못하겠다고

레이드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낮은거 알아요 진짜 단순하게 겜하거든요 

아마 이해도를 높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것같은데 이걸 감안해서라도 계속 내가 원한다고 도화가를 키워서 올라가도 되는걸까?

아님 

그냥 미련없이 초각성로드 다른딜러한테 주고 서폿은 그만하는게 맞는걸까?

이제 진짜 정해야 될것같아서 의견을 좀 들어보고자 찾아왔어요 

참고로 본캐 딜러는 노기르 다니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