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적당한 딜찍의 하브 1관이었는데
저달 유효율 97.35%로
내 개인적으로도 공증도 그렇고 상당히 지표가 괜찮게 나온 판임.
(다른 레이드나 관문은 평균 70%후반 80% 초반대 나오더라)
저달딸 잘쳤다고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의견 공유좀 하려고 함.
일단 세팅 얘기를 하자면
- 흩뿌를 빼거나 옹달샘을 들었나?
아님. 흩뿌 들었고 미리내 자리에 범가 넣음.
(난 거의 공팟러라 아덴 살짝 포기하고 무파 좀더 챙기려고 옹달보다 범가 선호하는 편)
- 난치기, 콩콩이에 풍요룬이 아닌 질풍룬 박음.
(대다수가 풍요 쓰는데 본인은 역체감때문에 오랜기간 난,콩에 전질 써옴)
- 특화 안줌. 극신임.
- 속행룬 3개 (흩뿌,환문,해그)
즉 아덴 유효율을 위한 세팅에 힘을 주지 않고도
도화가는 딜찍화된 숙제에서 어느정도 아덴 유효율 고점이 보장됨.
저기서 내가 흩뿌 자리에 옹달샘 넣는다고
유효율 97%에서 크게 변동될거같진 않음.
참고로 아덴이 남아 돌아서
수묵 스택도 채울겸 기믹 중에 만개도 몇번 깐거임..
문제는 저달 가동률이 아니라
흩뿌(속행)를 빼고 옹달샘(풍요)을 박는 순간
미르새김 가동률이 떨어져서
오히려 손해를 볼 확률이 늘어난다는거임.
(쉴드기 하나 날아가는건 덤)
누군가는
'아니 님은 딜찍 숙제고, 저건 허벌된 2막이니까
흩뿌 끼든 빼든 의미가 없죠. 딜타임 늘어지면 차이 커요.'
이렇게 말할 수 있음. 일리가 있음.
그렇다고 종막 트라이에서 흩뿌 뺄거임?
결국 흩뿌 빼는건 이미 허벌화된 숙제구간이면서
딜타임이 길게 나올 수 있는 '버스' 뿐임.
앞서 말했듯이
이미 허벌화,딜찍화된 숙제구간에선
무슨 세팅을 하든 저달 가동률이 높게 나오고
흩뿌를 뺀다면 속행의 부재와 그로인한 미르새김 가동률 감소로
고점에서 역효과가 날 수가 있음.
결론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흩뿌를 뺄 수 있는 환경은 꽤 한정적인데
그 마저도 신중하게 생각해야함.
어차피 도화가는 주둥아리가 작아서
딜타임이 짧아질수록 구데기인데
거기서 백날 가동률딸 쳐봤자고
차라리 미르새김을 한번이라도 더 돌려서 그 간극을 메꾸는게 나아보임.
케어기를 하나 버리는건 뭐 금손이면 모르겠는데
무작정 노흩뿌가 좋다고 여기저기서 다 따라한다면
그 또한 도화가의 몇없는 장점 하나를 버리는 거라 봄
3줄 요약
1. 실전에선 흩뿌 낀다고 저달 유효율 크게 나락 안감
2. 오히려 미르새김 가동률이 떨어져서 고점에 악영향 끼칠 수 있음
3. 따라서 흩뿌를 빼도 되는 환경은 한정적이며 그마저도 숙련도가 부족하다면 쉴드기 부재까지 더해져서 손해.
노흩뿌 = 로우리턴, 하이리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