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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도화가에 대해서 얘기 하고싶어요(이펙트 등)

부부부
댓글: 2 개
조회: 810
추천: 6
2025-08-07 15:19:29
안녕하세요 인벤에 가입하고 쓴 글이라곤 스펙업 질문밖에는 없고, 다 눈팅만 하며 도화가의 희로애락을 같이 하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인장도 없네여 ㅠㅠ 죄송합니다.)

저는 도화가가 변실금, 구슬싸개 등으로 놀림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주저리주저리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글솜씨가 좋지는 않아 가독성이 떨어질수도있을 것 같다는 우려가 있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시작!

지금 현재 도화가는 3가지 구슬을 쌉니다.(구슬동자까지 치면 4가지 겠지만 이건 타 서폿도 싸는 구슬이니 논외로 치겠습니다.)
- 힐구슬
- 수묵구슬
- 엥구슬

도화가는 붓과 그림을 컨셉으로 한 동양풍의 직업이죠
따라서 범가르기의 범, 옹달샘의 돌고래, 두루미나래의 두루미, 난치기, 미리내, 아크패시브 메인 4티어노드 매화 등 정말 캐릭 컨셉에 맞는 이펙트를 갖고 있죠
하시만 서두에 언급한 구슬들은 도화가의 컨셉과는 상충되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장은 없지만 도화가를 본캐로 키우고 있는 유저로서 여러분들과 이펙트 및 매커니즘(?) 개선안에 대해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한 개선안(?)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1. '구슬' 대신 "그림"
2. "붓질하는 행위" 자체를 보여달라.

1-1)힐 구슬
- 현재 힐 구슬은 도화가의 점프 모션과 함께 노란 색 구슬을 쌉니다..
- 이걸 대신하여 학을 그리면 하늘로 날아가 아군에게 힐을 뿌린다던가.. 그런건 어떨까요?
- 현재 힐 구슬 모션의 간결함이 사라질 것 같고 깔리는 순간 즉발 힐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을수도있겠네요
-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힐구슬 모션의 간결함을 좋아하시고, 깔리는 순간 괜찮은 수준의 즉발힐이 사라짐을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요
- 학을 그리는 모션 자체는 없다고 하더라도 x를 누름과 동시에 학이 날라가고 근방 팀에게 즉발힐 + 범위 내 가장 hp가 적은 팀에게 학이 구슬을 배달 이건 너무 바라는게 많은거겠죠? ㅎㅎ 이점과 이펙트를 둘 다 챙기려니 욕심이 그득해지는 것 같네요

1-2)수묵 구슬
- 현재 수묵구슬은 힐 구슬은 자신이 선택에서 쌀 수 있지만 수묵구슬은 반강제적으로 싸지죠..
- 최근 패치로 아덴게이지를 한번 더 사용할 시 수묵구슬이 따라오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도화가 유저분들이 느끼시는 점인 G 혹은 H로 먹어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죠
- 수묵구슬의 이점은 '내가 먹고싶을때 먹을수있다.'여서 보통 유저분들은 미르새김과 저달을 올린 직후에 드시는 것으로 압니다. 해당 이점을 가져가는 채로 구슬을 싸지 않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 8스택 이후에는 맵 바닥이나 천장에 혹은 도화가를 따라다니며 조그맣게 수묵 캔버스가 펼쳐지고 불편하겠지만 G나 H로 쓰고 싶은 타이밍에 누르면, 펼쳐진 수묵 캔버스에 보름 달이 떠오르거나 범이 나와 힘을 주는 느낌의 이펙트가 펼쳐진다면 어떨까요?
- 앞서 언급했듯이 추가 상호작용 키에 대한 불편함을 언급했음에도 G나 H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원하는 타이밍에 수묵구슬을 먹으려면 추가 상호작용이 필요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서입니다. 도화가는 어찌됐건 타 서폿들에 비해서 아덴 수급이 높은 편이니 바드의 용맹-메이저코드(z-z) 이렇게 사용할 순 없을 것 같아서요(3버블통꽉참이슈, 타서폿 언급 죄송합니다....,ㅠㅠ)
- 다른 좋은 방법이 생각나신다면 말씀주세요(추가 상호작용키 대체안 등,.,)

1-3)엥 구슬
- 엥 구슬... 저도 울며 겨자먹기로 저달 실드를 위해 사이드노드를 1씩 줬습니다만, 같은 사람들끼리 맨날 가는 본캐 팟에서는 힐 까는 일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 그러다 간혹 엥구슬을 보면 옛날 미르새김 첨 나와서 무쌩긴 용 보려고 수련장에서 계속 썼던 때가 생각이납니다.
- 하지만 미르새김은 반복 시행을 하더라도 똑같은 능력치를 부여하고, 가끔 보이는 무쌩긴 용에서 주는 귀여움과 즐거움이 있다고 한다면.. 엥구슬은 아덴 환급 랜덤 가챠 느낌이지요
- 사실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낫습니다. 엥구슬 가끔 레이드하다가 깔리면 아덴 환급이당~ 하고 좋아서 먹고는 하거든요
- 엥구슬..엥구슬......엥구슬의 매커니즘은 정말 엥스럽지만 그래도 도화가가 변실금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는 입장에서 이펙트 변경안을 생각해보자면..............
-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죄송합니다.. 좋은 생각 있으시면 .. 말씀주세요..

2. "붓질하는 행위" 자체를 보여달라.
- 제가 생각하기엔 도화가가 붓질을 하며 스킬을 쓰는 건 자주 쓰는 스킬 중(폿 기준) 미리내(붓질을 하며 은하수를 그림), 환문(아래로 붓질을 하며 환영의 문을 그리는 느낌), 난치기(붓을 아래로 빗질하듯이 쓸며 도화지를 레드카펫처럼 펼침), 흩뿌(붓을 거꾸로 들어 붓을 이용해 먹을 튕김), 해우물(도화가가 몸을 회전시키면서 바닥에 원형 장판을 그림), 미르새김(용을그림)
- 올려치기는 붓질이라기보단 붓휘두르기 느낌이 강하고, 콩콩이는 붓을 타고 뛴다는 느낌이 강하고, 해그리기는 기모으기 느낌이 강해 제외하였습니다. 
- 그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미리내 인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신규 스킬이 나온다고 하면.. 더이상의 구슬싸개는 말고.. 정말 잘 만들어둔 해당 스킬들 처럼.. 잘 만들어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말씀 드린 것들은 그냥 주저리이니 너무 진지하게는 안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분탕 유발 및 타서폿 비하, 도화가 내려치기 등 전부 다 아닙니다..)

좋은 의견 있으면 같이 얘기나누며 공유하고싶어용~

Lv1 부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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