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드케어하는거에 재미느껴서 본캐도 딜러에서 도화가로 바꾸고 헬도 입문하고 했었습니다.
헬탄 트라이팟 가서 회초리 맞아가며 실드 감는거 배우고
카멘3관이랑 헬쿠에서 케어 개쩐다며 칭찬받을때 너무 재밌었고 저때가 젤 로아 열심히했던 것 같네요.
특히 카멘3관에서 맞딜할수 있게 케어해주고 버프 업탐 맞춰주면 너무 좋아하고 칭찬해줘서 진짜 재밌었습니다.
시즌3되고 앜패나오면서 도화가=저점높고 고점낮은 캐릭터 라는게 사실상 스마게의 방향성이라는걸 알았지만,,, 아크패시브 개편 전까진 그래도 나름 할만해~ 하면서 애정갖고 세팅도 나름 괜찮게 해줬어요.
물론 불만이 없었던 건 아님.. 고정팟이 있는데 옆 바드파티에서 몇십억!!백몇억!! 이럴때마다 현타 오지게 오긴 했음.. 심지어 가끔 딜러 체인지 해서 가면 버프 차이가 확실히 체감이 되고 반응도 삼삼하니까 먼가 눈치보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뭔가 저도 딜러였으면 바드랑 가고싶을 것 같아요 이미 숙련된 숙제 레이드에서 영수증 보는 맛으로라도 가야지 뭔재미로 가겠습니까)
근데 서폿 앜패 개편하고 나서는 진짜 이게 뭐지 싶음
1. 캐릭터 플레이 불쾌감(상호작용)이 너무 높아짐
2. 순간 버프 체급을 좀 올려줄 필요가 있음. 언제까지 저점 보완만 할 건가 싶음.
3. 공속 공깎 미리내 장판형공증 이런건 너무 많이 거론되는거라 쓰루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가 1.낮은 순간 버프력 2. 상호작용떡칠 (불쾌감) 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인벤 잘 안오다가 요즘에 현타와서 도게 쭉 정독했는데
한분이 계속 하시는 말이 눈에 남더라구요 "노노하 빼기 딱 좋은 부캐배럭용 캐릭터"
저도 이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저점 자체는 굉장히 높은 캐릭터라고 생각해요.
서폿 처음 하시는 분들한테 굉장히 편할만한 캐릭터임.
1. 아덴 가동성이 되게 좋기때문에 아덴 딜레마 x -> 업타임 계산 없이 자유롭게 써도됨
2. 실드기가 많아서 쿨생각 없이 실드 대충 굴려도됨
3. 무난한 기믹능력
서폿이 처음이라면 버프 업타임 계산, 실드 쿨 계산해가면서 안비게 감아주는게 어려울텐데
도화가는 위의 장점으로 해당 에러사항을 다 해결해줌. 굳이 크게 신경쓸거 없이 레이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이미 엔드컨텐츠 본캐급으로 키운 서포터들이 이걸 어려워할까요? 이미 극고점 뽑아내는 도화가 분들이 수두룩할텐데요. 도화가의 장점은 고점에선 메리트가 하나도 없기때문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버프력도 좋은 편이 아니라서 채용할만한 이유가 없는거죠
온몸비틀기해도 깡통자체가 구린걸 이미 몸소 느껴버려서 탈출하려고 합니다.
익스트림 카멘 나올때 잠깐 접었다가 다시 와서 렙업을 많이 안해놓은게 다행이네요
종막 하드 맛만봣는데 그냥 고급배럭용으로 쓰려구요. 할만충이어서 여기까지 올린것도 좀 많이 아깝긴한데
골드 아껴두고 패치 방향성 보고 다른 서폿 키우려고요
남아계신 돠가분들 화이팅입니다
유자몽몽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