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도화가 평가에 대한 전제
최근 도화가에 대해
‘무한 저달’, ‘붓콩콩 피면이 과도하게 강력하다’는 평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실제 공팟 환경에서는 체감이 조금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개인적인 경험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2. 공팟에서 체감되는 도화가 저점 문제
현재 공팟에서는
붓콩콩(피격 면역)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도화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 역시 갠플 기준으로 체감했을 때,
오히려 저점이 이전보다 더 내려갔다고 느껴지는 상황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
3. ‘저점 박살’의 원인이 성능인지에 대한 의문
바드 쪽에서도 종종
“바드는 저점이 박살났다”는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를 순수한 성능 문제로만 보기보다는,
플레이어 숙련도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현재 상황과 더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4. 피면기 증가가 불러온 공통적인 현상
최근 서포터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흐름은 다음과 같다고 느꼈습니다.
•피면기 수 증가
•패턴 파훼 숙련도 감소
•기본 대응 숙련도 성장 정체
•공팟 기준 체감 저점 하락
즉,
“성능이 낮아져서 저점이 내려갔다”기보다는
“피면기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늘어나면서 저점이 드러나기 쉬워졌다”는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5. 피면기 역할 변화에 대한 체감
피면기가 늘어나면 초기에는
•플레이가 편해진다는 인식
•실수 커버가 가능하다는 안정감
이 두 가지 장점이 크게 체감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면이 필요하니까 아껴야 한다”
•“이 패턴에서는 피면을 반드시 써야 한다”
처럼 플레이 선택지가 오히려 줄어드는 방향으로 흐르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6. 피면기 의존이 만들어내는 저점 하락 구조
이러한 흐름 속에서
피면기가 없는 상황에서는 대응력이 급격히 흔들리는 플레이가 나타나고,
공팟 기준에서는 이 부분이 그대로 저점 체감 하락으로 이어진다고 느꼈습니다.
7. 도화가 플레이에 대한 개인적인 제언
도화가를 진지하게 플레이하시는 분들이라면
붓콩콩을
•‘보험용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전제 조건’처럼 사용하고 있는지
이 부분을 한 번쯤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8. 개인적인 결론
피면기가 강력해진 만큼,
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기본적인 패턴 대응력과 판단의 중요성은 오히려 더 커진다고 봅니다.
제이코나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