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슬비 코어별 스타일

333의경우
기존과 95% 동일한 플레이스타일
뙤약볕과 싹쓸바람에 딜을 몰아준 컨샙이지만 결국 뙤약볕, 싹쓸바람, 여름햇살, 눈부신나날 4개의 스킬로 딜이 분산되어 있어 크게 색다른 느낌은 없음
쿨타임 감소라는 문구로 일부 유저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으나 감소하는 쿨타임만큼 쿨타임 증가 패널티도 셋트로 가지고 있어 패널티를 상쇄하면 결국 기존과 동일함
(그나마 딜압축이 가장 뛰어나며 실전 레이드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줌. 순수하게 딜만 보고 싶다면 추천)

222의 경우
플레이 스타일에 가장큰 변화가 생긴타입
장마철(여름)에 출시된 기상술사인 만큼 '비'를 강조한 스킬이 강화됨
장판형 스킬인 소나기와 여우비가 강화되고 추가로 소나기의 쿨타임 감소까지 포함된 코어
장판형 딜 + 쿨타임 감소는 구조적으로 DPS가 강해야하는게 정상이지만 이슬비 체급특성상 빛을 보기힘듬
(이번패치로 이슬비 코어중 지딜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줌. 모루둠을 흠뻑 적셔주고 싶으면 추천)

111의 경우
밸패이전 그저 편함 원툴이었으나 패치이후 체급이 급격하게 올라온 타입
플레이 스타일 적으로 평타를 섞어쓰라는 의도가 비추고 있으나 경면도 없이 평타를 강요당함
여우비를 무한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저점보장이 있으나 스킬이 비는동안 얼마나 평타 많이 넣을 수 있는지가 고점으로 이어짐
(보스의 주먹이 눈앞까지 날아와도 평타를 칠수있는 강심장과 절때맞지 않는 포지션을 완벽히 숙지한 썩은물 슬비라면 괜찮은 포퍼먼스를 보여줄 수 있음. '슬라결' '평평단'에 가입하고 싶다면 추천)

개인적으로 111은 평타라는 개성이 추가된건 신선하고 좋은 시도라고 생각하지만 아드유지,경면의 부재 등 평타를 활용함에 있어 불쾌한 경험이 누적되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니 추천하기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