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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플레체 스토리

아이콘 진화의결과
조회: 1640
추천: 1
2023-01-25 03:47:25
편의상 음슴체로 하겠습니다


플레체 스토리는 크게 아만의 과거와 세이크리아의 음모라는 2가지 내용으로 되어있음

아만의 과거를 통해 왜 아만이 현재와 같은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재 아만이 어둠의 길을 걷고는 있지만 아직 선한 마음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으므로 
마냥 카제로스나 황혼의 의도대로 끌려가지 않고 향후 반전이 있으리라는 추측도 할 수 있을 것

세이크리아는 신들의 부재를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음
그러나 신이 없다면 종교는 존재 의미가 사라짐
신의 대리인임을 자처하며 권위를 세우고 사람들을 통제해야 하는데 더이상 그럴 수 없게 되기 때문
(사족 : 할이 전쟁을 일으킬 때에도 스스로를 신의 대행자임을 주장했다는 사실이 흥미로움)
바실리오의 대사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신의 시대가 저물고, 찬란했던 여명은 사라졌다)
신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것이라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는 듯 함
(신들이 돌아오지 않겠다는 확실한 계시가 있었거나 or 신들의 사망)
이에 대하여 그들이 세운 대안은 신의 대체자를 만드는 것으로 보임
성물에 깃든 신의 힘을 아만에게 흡수시키고 아만을 새로운 신으로 만들 계획
(안토니오 : 이것이야 말로 우리를 미래로 이끌 것이다)

황혼이 아만을 새로운 신으로 만든다면, 자신들이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할 것인데
이게 현재로선 좀 궁금함
추측해보자면 아만이 성물의 힘을 흡수할 때 바실리오도 빛과 함께 사라졌는데 같이 흡수 된 것 아닌가 생각됨
이후 아만을 신의 대체자로 만드는 의식을 행하고 나면, 아만의 자아는 소멸하거나, 흑화하고
바실리오의 자아가 아만의 육체를 지배하거나, 아니면 다중인격으로 남거나 할 것 같음
다만 황혼은 아만의 마음에 빛(클라우디아, 실리안, 모험가의 영향)이 남아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것 같음

아만은 카제로스와 이미 계약을 한 바 있고, 플레체에서는 황혼과 계약(의식)을 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이중계약)
이 과정에서 아만 나름대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임

그 외 의문점으로는
황혼은 아만이 카제로스의 그릇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인가
신의 힘을 받아들인 아만이 카제로스의 영혼(힘)을 받아들인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루페온에 필적한 절대자가 될 것인가, 상반된 힘을 흡수했기에 소멸할 것인가 


플레체 스토리 이전에는 
카제로스의 정체는 무엇인가, 
루페온은 언제 돌아오는가, 
신계에서 추방된 안타레스는 어디로 갔나
카단, 카마인, 카멘의 정체는 무엇인가 등등 이런것들에 관심이 먼저 갔었는데
플레체 이후로는 세계관이 더 넓어진 것 같아서 좀 맥이 풀리는 감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세계관에 대한 파악 없이는 숨겨진 세부 내용에 대한 추측도 왔다갔다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Lv48 진화의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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