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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숫자 6과 7이 갖는 종교적 의미

바스켓맨
댓글: 4 개
조회: 1787
추천: 3
2023-02-16 21:49:13

로스트아크에는 세상을 창조한 7명의 신들이 등장합니다.
세상을 창조한 아크도 7개이며 에스더들도 7명이지요
7이라는 숫자는 행운을 상징하는 숫자로 사용됩니다. 

성경에서 3이라는 숫자는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4라는 숫자는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의미하고 있죠.
창세기에 등장하는 4개의 강 그리고 예수님의 이야기 '복음' 말씀을 기록하여 세상에 
새로운 약속을 전한 4명의 '복음사가'와 같이 '세상의 질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을 상징하는 3과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의미하는 4라는 숫자가 합쳐져 7이 됩니다.
'하느님을 중심으로 하는 온전한 세상'을 의미하기에 7을 완전한 숫자라고 부르지요.

6 7보다 하나가 모자라기 때문에 불완전함, 부족함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카제로스의 군단장 숫자가 6명이지요.

(로스트아크 속) 세상에는 별의 이름을 가진 7명의 영웅 에스더가 
아크를 모으도록 운명의 부름을 받은 주인공 모험가와 함께 다양한 일들을 겪어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별의 이름을 가진 7명의 신이 루페온과 함께 만들어낸 것이지요.

정령들을 창조했으며 생명을 다루는 알데바란,
요즈족을 창조한 조화의 여신 기에나,
기에나와 함께 인간 종족을 창조한 빙결의 신 시리우스,
우마르를 창조한 대지의 신 아크투르스와 실린들을 창조한 지혜의 신 크라테르,
라제니스를 창조한 명예의 신 프로키온,
그리고 할 족을 창조한 불의 신 안타레스까지 모두가 별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별의 이름을 가지고 아크의 가치를 수호하는 7명의 에스더가 
별의 이름을 가지고 아크를 이용해 세상을 창조한 7명의 신과 관련이 없어 보이진 않게 느껴집니다.

다만, 의문이 드는 것은 500년 전 사슬 전쟁의 에스더 숫자가 지금과는 다르다는 것이지요. 
과거에는 현재 모험가의 포지션인''운명의 빛을 따르는 자' 루테란을 포함해 7명의 에스더가 있었습니다. 
> 루테란, 아제나&이난나, 시엔, 니나브, 갈라투르, 샨디, 카단 (총 7명)

그리고 현재는 '운명의 빛을 따르는 자' 주인공 모험가를 제외하고 7명의 에스더가 있지요. 
> 실리안, 아제나&이난나, 웨이, 니나브, 바훈투르, 샨디, 카단 + 모험가 (총 8명)

혹시 아제나와 이난나를 1명이 아니라 2명으로 봐야하는가?
(아제나, 이난나를 2명으로 보면 500년 전 에스더가 루테란을 포함해 8명이 됩니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의 카단은 정말 에스더가 맞는가?
(엘가시아 애스터 스토리 컷씬에서 카단의 대사 '우선... 아크라시아를 지킨다')


그것도 아니라면 이전에는 운명의 빛을 따르는 루테란과 에스더가 불완전함을 상징하는 6명으로 이루어졌던 것일까?

다양한 의문이 생기지만 자세한 내용들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기에 스토리가 더 진행되어야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출처 : https://youtu.be/PCq8jgv_jiU?t=881 "신부님의 『로스트아크』 에스더 리뷰 下 : 별의 이름" 14분 41초부터

※ 유튜브 채널 주인이신 겜신부님께 허락 받고 퍼왔습니다 :)
로스트아크 스토리를 신부님만의 종교학적 관점을 더해 리뷰해주시는 영상이 재밌으니, 
흥미가 있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서 영상 봐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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