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볼다이크 스토리에서 코어만 있다면 호문이든 전설의 호문쿨루스 세헤라데든 되살릴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주인공도 부활이 될까 하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부활한 예시를 좀 정리해봤습니다.
1. 부활됨 or 부활 예정
ㄱ. 발탄
- 일리아칸이 찢겨진 발탄의 영혼을 모아다가 부활시킴.
- 기억을 되찾아가는 것으로 보아 시간이 더 있었다면 완전한 부활도 가능했을듯
ㄴ. 쿠크세이튼
- 이 경우는 육체만 부활시킨 경우인듯.
- 영혼은 쿠크한테 있었고 쿠크가 힘을 소진해 세이튼의 몸을 만든 케이스인듯
- 후에 기에나의 힘을 통해 힘을 복구한 케이스
ㄷ. 카제로스
- 카제로스 레이드가 추후에 열릴 예정
- 현재 페트라니아에 영혼만 남아있음. 그럼에도 의지와 힘이 넘쳐흐름.
- 페트라니아의 붉은 달에 잠긴듯 카제로스가 말할때마다 붉은달이 깜빡거림
- 하지만 부활한 카제로스가 모든 힘을 회복한 상태일지는 미지수. 높은 확률로 힘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일듯
추가됨)
ㄹ. 릴리(베른남부)
- 카마인에 의해 부활된 것으로 추측
- 주인공과 만나기 전까지 죽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불완전하고 무너지기 일보 직전으로 부활시켜 놓음을 알 수 있음
- 그래도 언데드가 아닌게 어딘가 싶음
ㅁ. 라하르트
- 에아달린이 준 크라테르의 눈으로 부활한게 아닌가 함 (상급 현자 피셜)
- 아크라시아 최초로 온전하게 부활됨.
2. 부활시킨지 확실히 알 수 없음.
ㄱ. 아만
- 에피소드 카단에서 죽어가던 데칼을 황금올리브로 부활시킨 전적이 있음
- 여기서 진짜로 데칼이 죽었는지 알 수 없음. 따라서 부활시킨건지 확실하지 않음
- 다만 이때는 데칼이 혼돈의 가디언에서 빛의 가디언으로 변모한 것으로 보이기에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3. 부활은 됐는데 생명체라고 하기 애매한 경우 : 호문이, 세헤라데 부활
- 하급 호문쿨루스의 경우 재료는 적게 요구됐고 생명력이 많이 필요했음.
- 세헤라데의 경우 전쟁할 수 있을 정도의 재료들과 고도의 기술이 필요했음. 주인공이 불어넣은 생명력은 이전 호문이의 경우보다 적었음.
- 아덴토나 마레가도 호문쿨루스의 부활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있으므로 이전에도 호문쿠루스 부활을 시도했을 수도 있음.
위 예시들을 통해 예상할 수 있는건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완전히 죽었다가 부활한 케이스는 악마밖에 없음. 아크라시아 내 생명체나 신이 부활한 케이스는 아직 없음. 라하르트도 부활함. 아크라시아 내 존재에 의해 부활한 경우는 없다.
2. 부활에 필요한 재료는 영혼, 육체 혹은 육체를 재구성할 에너지와 재물
3. (아만의 케이스가 인정된다면) 영혼과 육체가 있어도 부활시키는데엔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4. (호문쿨루스의 케이스가 생명체에도 적용된다면) 코어나 코어와 동격인 심장만 있어도 부활이 가능하다. 다만 이때에도 상당한 기술과 생명력이 요구된다. 세헤라데의 코어가 현자의 심장으로 만들어져 코어와 심장이 동격이라고 생각함.
5. 스스로 부활한 케이스는 아직까지 없음(쿠크와 세이튼이 하나라고 한다면 최초로 스스로 부활한 케이스일듯)
6.1. 부활이 가능한건 종족을 가리지 않는다.
(현재 부활한 종족 : 악마, 인간)
6.2. (아만의 케이스만 인정될 경우) 부활이 가능한 종족은 혼돈의 성질이 조금 섞여있어야 할 수도 있다.
6.3. (호문의 케이스만 인정될 경우) 아크라시아에서 부활이 가능한건 생명력이 가득하고 현자인 주인공만 가능하다.
7. 다만 부활이란게 굉장히 어렵거나 온전한 부활이 안되서 금지된 기술일 가능성이 높음. 아크라시아 내에서 온전히 부활한 케이스가 라하르트를 제외하면 없고 일리아칸에 의해 언데드로 부활한 케이스만 있음.
따라서 만약 주인공이 부활한다면
- 악마의 케이스를 생각한다면 온전한 주인공의 영혼과 재물 혹은 재구성에 필요한 에너지가 필요
- 호문쿨루스의 케이스를 생각한다면 주인공의 심장 혹은 심장을 대체할만한 것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주인공 스스로가 황금의 길을 재구축해야 할수도 있음. 이때, 황금의 길이 달라지면 다른 종족으로 변한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다른 종족이나 상위존재가 될 수도 있음.
- 대부분의 부활된 케이스를 고려했을 때, 부활 직후엔 힘이 매우 약할 가능성이 높음(2->3부 리셋도 가능성이 있음)
- 호문이 부활할때도 생명력 넘치던 주인공이 어지러워할 정도의 생명력이 필요했음. 따라서 주인공의 부활을 시도한 사람이 죽을 수도 있음.
- 주인공의 부활은 아만이 주도할 수도 있음. 혹은 주인공이 별이 움트어낸 존재라는 걸 생각했을 땐 생명의 별 아크라시아가 의지가 있다면 도움을 줄수도 있고
-적은 확률이지만 할족의 도움을 받아 부활할 경우, 루페온의 운명으로부터 벗어난 존재로 부활할 수도 있음.
- 라하르트처럼 신물이나 신에 의해 부활할 수 있다.
+)추가 : 사자의 심장 레온하트
호문쿨루스의 케이스가 인정되고 루페온의 상징인 사자인 점을 생각했을 때
레온하트 내 어떤 요소를 통해 루페온의 재림도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하고 추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