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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현재까지 파악된 심연의 존재 정리

황미룡
조회: 678
추천: 1
2024-09-22 10:20:36

심연은 굳이 나누자면 크게 세개로 분류된다.
심연의 초입인 삶과 죽음의 경계,
윤회의 장소 심연,
심연의 대지속 아래 부정한 감정들이 쌓아 올려진 최초의 토양 무저갱.
(무저갱의 끝에는 카제로스심연의 불꽃이 있는 심연의 못이 있다)



죽음의 잔재
심연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 무저갱속에서 태어난 죽음의 잔재들이 있다.
혼돈에서 떠돌던 순수한 결정들이 심연이 탄생할때 질서와 혼돈, 부정한 감정들과 결합되었는데 메투스제도베르너대저택에서 보았던 여러 흉수들, 어둠의 손, 악령들이 바로 죽음의 잔재들이다. 이 죽음의 잔재들은 일리아칸, 카멘 레이드에서도 등장한다. 

+ 베르너 대저택에 심연의 경계(삶과 죽음의 경계)를 소환하여 침식하게 한 원흉은 사령술사가 거의 확실한 것 같다. 사령술사의 대표적인 인물로 지그문트와 벨로란이 있다. 이들은 붉은달에 새겨진 문양을 소환진으로 사용해 죽었던 자를 부활시키거나 망령들을 불러냈고 불사의 혈석을 사용했었다는 점에서 심연과 아주 관련이 깊다. 

+ 지그문트와 벨로란의 생김새는 심연의 존재와 흡사한데 
   특히 영혼수집가 벨로란은 심연 그 자체의 얼굴 모습이다.




심연의 존재
부정한 감정들이 하나의 의지로 잉태하여 탄생한 카제로스로부터 파생되어 나타난 검은연기들이 있다. 그 검은연기가 스스로 형태를 띄어 생명체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게 바로 심연의 잔재이다. 그냥 쉽게 말해 심연의 잔재들이 심연의 존재들이라 생각하면 된다.





심연의 존재들의 등급과 목적
대다수의 등급이 낮은 심연의 존재들 몸에는 엘라어'예언'이라는 글이 문신처럼 새겨져 있는데, 마치 볼다이크의 현자들이 호문쿨루스를 깨우기 전 원칙을 부여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로지 예언 하나만을 바라보면서 예언의 끝이 완성될때까지 원칙에 담겨진 행동만을 하도록 설계된 것 같은데 어쩌면 자아가 없기에 새겨놓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등급이 높은 심연의 존재들은 이름이 있다. 우노스, 에기르 같은 등급이 높은 존재들은 말을 할줄 알고 자아를 갖추고 있었으며 엘라어가 몸에 새겨져 있지 않았다.

이들은 '카제로스의 의지'가 곧 '자신들의 의지'이고 그 의지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 
카제로스의 의지가 혼돈을 향했던 시기, 
페트라니아를 침공해 그곳에 살아가는 모든 혼돈의 부역자(생명체)들을 '인지'하고 '죽음의 낙인'을 찍어 절멸할때까지 공격을 가하였다.

지금은 카제로스의 의지가 질서의 축인 아크라시아로 향해있어 심연의 존재들도 질서의 부역자들을 인지하고 죽음의 낙인을 찍어둔 상태이다. 카제로스가 원하는 혼돈의 마녀가 말한 예언을 이루려는 그날까지 한몸처럼 생각하고 움직일 자들이 바로 심연의 존재라고 보면 된다. 한마디로 카제로스와 일심동체라 볼 수 있다.



심연의 존재와 물체의 융합
심연의 잔재는 검은연기의 상태일때 어떠한 물체와 맞닿아 결합된다면 새로운 형태의 심연의 존재로도 탄생할 수 있다. 상급 심연의 존재인 에기르는 용암과 융합하여 재구성되었다. 

에기르는 용암을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용암거인이라는 그림자를 만들어 거인의 몸속에 심연의 공간으로 거처를 삼았고 자신의 의지대로 한몸처럼 따르게 했다.


이번에 나올 나로크도 얼어붙은 대지속 빙결과 융합하여 탄생한 심연의 존재라 볼 수 있다.
앞으로 무생물의 물체말고도 생명체와 융합될수도 있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Lv42 황미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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