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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 그림자 1부

황미룡
조회: 2152
추천: 6
2024-10-20 12:15:41



[죽음이란 그림자]

죽음을 맞이한 존재자는 육신에서 생전의 정신을 간직한 영혼이 빠져나온다.

영혼은 자신이 누구였는지를 나타내는 확고한 자아를 지닌 정신의 그릇이다.

​

영혼이 지닌 정신중에 기억과 추억을 담고있는 내면의 의식을 그림자라 부른다.

그렇기에 그림자와 분리된 영혼은 지나간 과거를 모른다.

+ 이런 분리현상은 자신이 어떻게 죽었는지 이유도 모른채 비명횡사한 사람에게서 일어난다.

​

그냥 존재자에겐 영혼과 그림자라는 두개의 정신이 있다라고 이해해도 충분하다.

+ 자아와 기억 모든 것을 잃은 존재를 망각의 존재, 공허의 망령이라고도 불린다.


[그림자 수거법]

실린 실리카의 영혼은 자신의 자아만을 지닌채 그림자 달 시장을 배회하고 있었다.

실리카는 다른 이들에게는 보이진 않았지만 모험가와 카드리에게는 보였었다.


이 둘의 도움으로 실리카는 자신의 그림자를 되찾고 온전한 영혼이 되며 성불을 하였는데

그 계기는 죽기전의 기록, 추억이 깃든 누군가의 이름이나 자신의 유품을 찾는데에서 비롯되었다.

분리된 그림자는 '과거에 갇힌 의식체'들로 현실에 동떨어져 있다.



[그림자 세계]

존재자에겐 유형의 차원과 무형의 차원이 있다.

<육신이 머물고 있는 곳이 유형의 차원이라면 영혼이 머물고 있는 곳은 무형의 차원이다>

실재와 관념, 현실과 인식, 육체와 정신이라는 이 두 차원을

형이하학적 원리, 형이상학적 원리로 나눠볼 수 있다.

​

윗글은 연금술사 라크타의 형이상학적 변환술 개론 내용이다.

그녀는 유형의 차원에 있는 여러 물질들의 변환은 이미 많이 다루었기에

무형의 차원에 있는 물질도 변환할수 있는지 실험을 하였지만 이상의 성과가 없었다.

​

이렇듯 존재자의 영혼이 머무는 무형의 차원을 태존자들에겐

다른 명칭으로 그림자 세계, 그림자 속이라 부르는 걸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온전한 영혼들은 심연에서 머물다 윤회를 맞이한다.

하지만 서로 분리된 영혼과 그림자는 이승의 또 다른 이면속 무형의 차원을 배회한다.

얼핏 보기엔 인간들이 사는 중간계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2부-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897/6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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