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르칸은 선역으로 되돌아온다.

일단 가디언이라는 존재가 이미 질서에 종속되고 시작함.

루페온이 오르페우스 대우주를 만들고, 오르페우스의 별이 가디언임.

만들어지길 질서로부터 만들어진 애들이라 얘네들의 제 1 목표가 ' 아크라시아 지키기 '임.

그래서 바르칸이 애버그레이스말을 듣지 않는 이유도 ' 애버그레이스 '가 틀렸기 때문에 나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크라시아를 지켜내겠다는 소리임.

그니까 필멸자는 병균 취급한다는 거임.

포튼쿨 전쟁? 필멸자들 때문에 질서에 혼란이 야기됨.

필멸자들이 번영함 -> 세균, 곰팡이 번식 -> 아크라시아가 썩어가고 있다. ' 라는 논리로 낙인  찍어 놨다는 소리임.

그래서 애버그레이스가 눈 앞의 미혹을 떨쳐내라는 소리를 함.

생명이 죽음을 이겨내고 번영하는 것을 보면, 그제서야 번영의 노랫소리가 들릴 것이라고 함.

하지만 애버그레이스 알빠노를 외치고 차원에 균열을 냄.

이는 매우 흡사한 스토리가 있음.

바로 파푸니카 스토리임.( 필요한 부분 짧게 요약 )

파푸니카에서 니아가 샤나를 구하기 위해 파푸니카를 지키는 조화의 씨앗 위치를 불어버림.

그 정보를 듣고 쿠크세이튼이 조화의 씨앗이 있는 곳으로 감.

알비온(가디언)이 조화의 씨앗을 지키기 위해 쿠크세이튼을 막음.

그러나 이때 쿠크세이튼이 알비온을 조종하고 모험가와 싸움.

파푸니카에서 일어난 작은 소동은 사슬전쟁을 은유함.

조화의 씨앗을 지키기 위해 가디언이 나타났으나, 가디언이 광기에 잠겨버렸음.

애버그레이스가 바르칸에게 눈 앞의 미혹을 떨쳐내라고 했는데.

쿠크세이튼이 알비온에게 광기를 주입할 때, 눈을 가리는 연출이 돋보임.

( 또한 알비온은 번개를 사용함, 바르칸도 차원이 다르긴 하지만 번개를 사용함. )

( + 바르칸의 한 쪽 눈에는 흉터가 있음. 디자인 할 때 이유없이 넣지 않았을 것. )

그 다음, 알비온은 파푸니카로 날아가서 건물 이곳저곳을 파괴함.

이건 바르칸이 아브 2막때 세운 보호막을 파괴하고 베스페르를 직격한다는 소리인 듯 함.

바르칸이 나타나는 곳은 베히모스 바로 옆, 우리 앞마당 바로 위.

베스페르일 것임.

그리고 그 이후, 니아가 알비온을 찾아가 노을의 노래를 부름.

이는 애버그레이스가 결과적으로 옳았다는 사실을 증명함.

이후 알비온은 진정하고 파푸니카 마을에 평화가 찾아옴.

물론 이 노랫소리는 아마 기믹적으로 마지막에나 나올 것으로 추정됨.

렌이 베히모스를 잡아두기 위해 혈석을 날렸던 것 처럼.

바르칸이 0줄 패턴으로 전멸기를 사용하지만 니아가 노을의 노래를 부름으로써 바르칸의 행동을 멈추게 할 것으로 사료됨. 0줄 패턴이 무력화 게이지가 나온다면 무력화 시키는 게 정답이 아니라 노래를 구성하는 특정한 행동들이 바르칸의 타락을 저지할 것이라는 소리.

혹은 컷씬때 바르칸을 멈춰내우게 될 것으로 예상됨.

바르칸을 멈춰 세움에 따라 혼돈의 가디언들도 함께 정화됨.

( 만약 정화된다면 바르칸 눈가의 흉터도 사라질 것. )

바르칸은 아크라시아를 갉아먹는 혼돈이 필멸자라고 생각했지만.

실상 베히모스의 영혼을 갈아넣어 새 심장을 만든 건, 부패의 왕 일리아칸 이었음.

바르칸이 여기서 배신에 배신을 때리지 않으면 스토리상 입지가 너무 불안정해짐.

적어도 바르칸 레이드가 나오면서 바르칸이 퇴장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애버그레이스에게, 필멸자들에게 용서를 비는 쪽으로 정리가 될 것임.

개인적으로 베스페르에 수리하기 같은 쓰잘데기 없는 상호작용이 있는 것도 의미심장함.

이러한 흐름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추측글임. 오타나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추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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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1. 파푸니카에서 보인 흐름과 애버그레이스의 조언 내용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2. 그런 연유로 알비온은 바르칸을 뜻하는 가디언일 것이며, 바르칸은 현재 광기라던가 혼돈에 잠식되어있다.

3. 노래를 부르면 바르칸은 선역으로 되돌아와서 카제로스 레이드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