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히모스잡고 무기풀초하고 접었었는데 시즌3가 나왔네요
궁금해서 슬레 변경점 확인했는데 보고 얼탱..
심심한참에 옛날에 상상만 한 직각 변경점을 써보려합니다.
참고로 필자는 처단자가 메인이었고 헬같은 보정컨텐츠는 포식자로 했었습니다. 때문에 포식자는 조금 틀린 감상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1. 현 슬레이어의 이상한점
-깡통
i. 스킬 구분이 다른직업은 3개씩도 있는데 슬레는 그런게 없다. = 몇없는 체술기인 와일드러시, 스톰프가 개성이 없음
= 처단자와 포식자의 개성이 죽음
ii. 각성기에만 나오는 악마 = 아무런 스토리 없이 슈샤이어 캐릭이 악마를 쓰는것도 이상한데 각성기에만 나옴
iii. 기본 구조가 이상한탓에 이펙트 통일 안됨 = 포식자는 불이펙트가 아덴수급 트포에 묶여서 몇몇스킬 불이 안나옴, 처단자는 불쓰다가 갑자기 러스트 쓰면 피이펙트 나옴
-포식자
i. 의도는 "혈기를 유지하는 재미를 가진 쾌적한 직업각인" = 현실은 "피로" 하나때문에 혈기를 유지하는 행위가 스트레스가됨
ii. 직각 이름이 왜 포식자인지 모르겠음 왜 아이콘은 곰인가?
-처단자
i. 의도는 "폭주를 순간적으로 강화하여 몰아치는 직업각인" = 현실은 15초 동안 보스가 가만히 있기를 비는 신앙캐, 버서커와 100% 똑같은 블러드러스트가 메인 주력기라 짜침
ii. 포식자와 같이 왜 처단자인지 모르겠음 얜 왜 아이콘이 도끼?
2. 개선안
- 직각 이름(컨셉) 변경
현재 직각에서 앞에 형용사만 붙여줘도 느낌이 꽤 달라집니다.
포식자 -> 선혈의 포식자 = 대검 액션을 메인으로 하는 광전사
처단자 -> 화염의 처단자 = 불의 악마를 통제하는 슈샤이어의 비술을 사용하는 전사
각각의 컨셉에 맞게 이펙트 통일화
-포식자
i. 혈기를 100% 채우면 "폭주" 사용가능 ,지속시간 무한
ii. 혈기를 모두 사용하여 "선혈의 폭주" 사용가능, 지속시간 15초, 지속시간동안 공속 상한 증가, 데미지 증가, 쿨타임 30초(밸런스따라) Z키로 종료가능
iii. 와일드 러시 스킬을 블러드 러시로 강화, 블러드 러시 "사용"시 혈기 50% 충전
의도: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한 딜러, 필요에 따라 누킹도 가능하지만 와일드 러시 쿨타임 운영이 필요, 누킹모드의 존재는 젠더락 클래스인 광기 버서커와의 차별점
-처단자
i. 기본 처단자와 동일, 혈기를 100% 채우면 "화염의 처단자" 사용가능, 지속시간 15초
ii. 블러드 러스트 삭제, "화염의 춤"(Z키) 사용가능, 3스택, 일반스킬을 사용중에만 사용가능, 직전에 사용한 일반스킬을 불의 악마가 마저 시전, 본체는 짧은 좌우베기(2스택까지), 마지막 스택은 블러드 러스트의 막타(전진판정삭제) 시전, 3스택이 모두 소진되면 즉시 "화염의 처단자" 종료
의도: 순간적인 누킹에 치중된 직업각인, 예시콤보로는 퓨클-길로틴-Z(좌베기)-브루탈-Z(우베기)-볼케-Z(러스트 막타),
전부 길로틴과 브루탈을 차징으로 사용할 경우 스킬 4개의 데미지가 동시에 박히게 된다. 비차징시에도 스타일리쉬한 누킹이 가능
간밤에 기차타는데 생각나서 써본 글입니다.
다시 복귀할까 했는데 시즌3 슬레를 보니 별로 그런마음이 들지 않네요..
수치상향으로 좋아졌다고 하는것 같지만 RPG를 하는데 제일 중요한건 플레이 감성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은 나아진게없어서 아쉽네요..
쁘엥비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