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다 나쁘다 보다는.. 느낌대로 서술해보는 똥글
먼저 글쓴이의 로아 직업 경험을 설명하면
본캐가 오베부터 배마->기공->창술->슬레 순으로 넘어온건데
다 나름의 불편한 점이 있음
먼저 배마는 스페 피상면이 짧아서 집중해서 칼같은 타이밍과 거리에 스페 쓰기가 빡빡하고 여간 귀찮은 게 아니라 1660 배럭 되고(사실 얘는 이거 말고 느껴지는 단점이 없음 오의든 초심이든.. 글서 80까지 키우는 중;;)
기공은 지금은 4노드 찍으면 좋은데 예전엔 이만한 시너지 구대기+극한의 뇌지컬 요구되는 난이도에 비해 딜량이 구린 편이라 1640 배럭되고
창술은 요즘엔 좋은데 절정하면 고정된 사이클이 너무 불편하고
절제하면 이동기 및 경피면기 부재와 마나 후달리는 족쇄 둘둘인데다가 꾸역꾸역 쑤셔넣는 고점 플레이 해도 꽉막힌 고점에 1640 배럭되고
하다 보니 슬레 출시 했을 때부터 했는데
처단은 출시하고 잠깐 하다가 직후 밸패 너프먹고 이후 포식만 해서 요즘은 잘 모르는데
이동기 1개인데 2개 마냥 쓸 수 있고
경면기 넉넉하고
사이클도 딱히 없고
포식 기준 극신인데 마나 널널하고(당시 앜패 전 절제랑 비교하면 ㅇㅇ, 직각에 마나 회복 붙었었지만 지금은 4노드 사이드땜시 음식 안먹으면 스킬이 안굴러가긴 해 ㅠㅠ)
해서 본캐 갈아탐
내가 세맥 기공을 했어서 그런가 4노드 x온오프 준 이후로
즐로아 기준 동스펙 다른 직업한테 따인 적이 거의 없음
딜 속도에 비례해서 레이드 피통 기믹 구간 및 예상 시간 달달이 외우고 컷신 시간 계산해서
폭주 유지 안될 것 같으면 컷신 전에 꺼버리고,
기믹하러 가는데 유지될 것 같으면 스톰프 찍고 나오고,
딜감 패턴때 미리 폭주 켜두고 스택 쌓는(ex. 에키 지상 거울 카운터 및 지하 거울, 나로크 갑옷, 전율하라 장엄한 악몽의 재림에 끝나기 직전 등) 하면 딜 준수함
물론 베히 돌풍 구걸이나, 하기르 좌심실 우심실 왔다갔다 하는 거 등 ㅈㄴ 불편한 건 맞긴 한데
딜량 후달린다는게 맞는 셈 쳐도 무카파 준수하다 생각하면 이해할만 함(본인 2카 스킬트리 씀)
개인적으로 제일 불편한 건 페소 2타 후딜인데 전설 질풍 줘도 가끔 뇌빼고 짤패 안보고 쓰거나 딜욕심에 연타하다가 후딜에 스페 안돼서 사고침
해서 포식 기준으로 저점이 너무도 잘 보장되어 있고
기믹 좋고 이동기 좋고 사이클도 없는 수준에
절제마냥 일부 주력기들 쿨이 4초마다 돌아오는 피아니스트도 아닌 스킬 하나하나 딜 압축도 좋고
이 때문에 예열구조로 인해 수박을 온전히 빨리 먹진 못함에도 불구하고 초반 5초 딜 꾸겨 넣는게 다른 극신 직업들 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
물론 뇌지컬이 요구되긴 한데 이전 세맥마냥 아덴 한번 삐끗나면 낭떠러지 다이빙 수준도 아니고 (폭주 현타 고정 40초라 생각해보셈)
이렇게 편한 캐릭이 지금 같은 예열 구조 아니면 저점 내버려두고 고점만 뚫어줄 방법이 있을까 싶긴 함
내가 틀렸을 수 있지만, 나는 스마게도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한게 느껴지더라
여튼 난 상향된다 하면 예열 구조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1스택당 수치를 낮추되 최대 스택을 더 올리던가,
아니면 수치 아예 확 올려버리고 대신 저스택일 수록 현타를 더 길게 가져가던가 하는 방향도 고점 뚫는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끝으로 내 글은 폰으로 자기 직전에 두서 없이 쓴 글이라 나쁘게 봐도 당연하다 생각해.. [머쓱해요]
[잘자콩]